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여행 중 직접 콘도에서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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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여행 중 직접 콘도에서 요리하기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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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행갈 때 호텔보다 콘도를 예약하라


필리핀 여행 중에 호텔에서 몇번 머무른 적이 있었지만 근사한 특급호텔이 아니라서 매번 호텔에 대한 환상이 깨진 경우가 많았었다. 

그래서 요즘은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에어앤비를 통해서 콘도를 알아본다.

2인 숙박비 3,4만원으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콘도들이 많이 생기면서 필리핀에서는 그것으로 인해서 숙박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어쨌든 단 2박을 머물렀는데도 내 집같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호텔에 머무르면 조식서비스가 나오는데, 콘도에서 숙박하면,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번에는 열심히 장을 봐서 딱히 뭐 해먹어야 될 지 몰라서 삼겹살과 라면으로 조촐한 저녁식사를 하였고 아침은 필리핀음식 치킨아도보를 먹었다.



먼저 장보러 고고씽!



클락 쇼핑몰 슈퍼마켓 꽤 규모가 크다.

원래는 양념치킨을 해먹으려고 하였으나, 손이 많이 가는 탓에 간단한 삼겹살로 준비

계산대를 나와서 콘도로 향했다.




콘도를 예약하기 전에 꼭 체크해봐야 할 것!


만일 요리하기 원한다면 가스렌지나 인덕션이 되는지 확인!

그리고 주방기구가 제공되는 확인! 

식기류가 같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바리바리 싸들고 온 식재료




그리고 열심히 불조절하면서 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웠다.




조촐하지만 겨우 완성한 식탁. 무알콜 샴페인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냈다.

필리핀여행 중에 먹어보는 삼겹살

샴페인은 처음 따라본다.

술을 못마시는 우리는 무알콜로 마신다.






그러다가 먹고 바로 그 자리에 뻗어누웠다.

필리핀 클락 여행 중에 빡센 스케쥴로 많이 피곤했는지...

하지만 시간이 아까워서 다시 깼다.

여행중에 잠을 많이 자는 건 솔직히 비추다.

왜냐면 한정된 시간에 더 많이 체험할 것도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필리핀식 치킨아도보. 아쉽게도 월계수잎이 없어서 있는 재료로 했다.

비주얼이 참 좋다.

안동찜닭과 같은 비주얼이다.

접시 나르기 참 바쁘다.




완성한 필리핀식 찜닭

치.킨.아.도.보




이럴때 깨알같이 전날 먹은 삼겹살과 쌈장과 쌈채소 재활용한다. 필리핀식 곰국 Bolalo도 같이 차렸다.

오늘은 아쉽게도 무알콜 샴페인이 없어서 아이스티로 분위기 내본다.

와인같지만, 무알콜이랍니다.

솔직히 기대안했는데 콘도에서 먹는 음식도 나름 분위기있고 좋았다.



앞으로 필리핀여행갈 때, 메뉴를 정해서 식단을 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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