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유학정보 > 필리핀의 교육제도와 명문대 정보 (학비, 입학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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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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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는 유독 한국인 유학생이 많다.


알다시피 필리핀의 유학생들 중에서 한국인이 눈에 띄게 많다. 심지어는 한 대학교의 전공과목마다 한국인학생 무리들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만큼 많은 한국인들이 필리핀 유학을 선호한다. 하지만 그 많은 나라 중에 왜 필리핀인가?

  1. 필리핀 유학의 큰 장점은 모든 교과과목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2. 학비가 한국에 비해 저렴하다.
  3. 입학조건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까다롭지 않다.

그밖에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필리핀 유학은 득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유학을 선택을 할 때, 신중하게 판단해야 된다. 보통 현지대학교 한국인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조기유학으로 왔다가 대학교에 입학한 경우가 많다. 그만큼 요즘 세대는 유학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또 필리핀 유학을 많이 선호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영어를 본토어로 사용하는 서양국가로 바로 유학가는 것보다 필리핀 튜터와 저렴하게 1대1 수업을 하면서 기초부터 탄탄히 익히기 위해서 단기 어학연수로도 많이 오기 때문이다.

사실은 단기간 영어를 유창하게 익힐 수는 없지만, 기초부터 탄탄히 익히기를 바란다면, 두말없이 필리핀을 추천한다. 내가 필리핀에 살아서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더 좋았던 사유가 많았기 때문이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유학은 꿈꾸기 쉽지 않았다. 요즘은 한국 교육방식보다 타국에서 공부하기를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외국출입국이 잦아졌다. 특히나 필리핀은 영어를 본토어로 사용하는 서양국가보다 체류절차가 쉽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체류하는 것 같다.




우선, 본론부터 말하자면, 필리핀은 교육열이 높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학비때문에 대학을 꿈조차 꾸지 못한다.

이전에는 초등교육 6년, 고등교육 4년, 대학은 전공별로 년도제가 다르다. 그래서 보통 일찌감찌 졸업해서 취업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짧은 고등교육 과정으로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는 논란이 되어서 중등교육과정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필리핀대학교 입학과정이 까다롭지 않다.

아무래도 한국의 빡빡한 교육시스템에 경쟁을 하고 있는 자녀들에게는 공부로부터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싶다.

필리핀의 명문대 UP에서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의미있는 동상


필리핀의 명문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은 마닐라에 있는 산토 토마스 대학(UST)이며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는 성직자들에 의한 종교교육이 주류를 이루었다. 1611년에 세워진 이 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하버드대학보다 25년 더 오래되었다.

1898년 스페인으로부터 영유권을 이어받은 미국은 필리핀인에 대한 교육 보급에 노력하여 공립 초,중고등학교를 정립하고 1908년에는 국립 필리핀 대학을 설립했다.필리핀의 대학교 수는 단과대학을 포함하여 780여개에 이르고 있고 대학생수도 60만명 정도에 이른다. 명문대학교로는 필리핀 국립대(University of Philippine)를 비롯해 사립인 아테네오대(Ateneo), 라살대학교(La Salle), 산토 토마스 대학교(UST) 등이 있다. 

국민의 68%가 고등학교, 35%가 대학에 진학한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교의 교재 언어는 필리핀어와 영어 2개 언어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교재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영어 수준은 매우 높다. 83년에 교육부는 초등학교부터 영어교육에 다시 중점을 두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학에서는 여전히 영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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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립대(University of Philippine) - https://ko.wikipedia.org/wiki/%ED%95%84%EB%A6%AC%ED%95%80_%EB%8C%80%ED%95%99%EA%B5%90

아테네오대(Ateneo)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5%8C%EB%84%A4%EC%98%A4_%EB%8C%80%ED%95%99%EA%B5%90_%EB%A7%88%EB%8B%90%EB%9D%BC

라살대학교(La Salle) - https://ko.wikipedia.org/wiki/%EC%84%B8%EC%9D%B8%ED%8A%B8_%EB%9D%BC_%EC%82%B4_%EB%8C%80%ED%95%99%EA%B5%90

산토 토마스 대학교(UST) - 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D%86%A0_%ED%86%A0%EB%A7%88%EC%8A%A4_%EB%8C%80%ED%95%99%EA%B5%90


@위키백과


이 동상은 교육을 상징하는 동상이라서 지식으로 베일을 벗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필리핀 학비는 얼마 정도 되나?

한 학기당 국립대 같은 경우에는 2만 5천페소에서 3만페소이고 (한화 약 50-70만원), 장학금 제도도 있어서 장학생이면 혜택이 있다. 그리고 더군다나 외국인은 학비를 더 많이 낸다.

그리고 사립 학교의 경우, 학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들었다. 최대 200-300만원정도 한다. 국내 학비보다 저렴하다고 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너무나 큰 금액이라서 학비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거나, 합격이 됐어도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해서 어느 정도 돈만 있으면 충분히 대학을 입학할 수 있다고 한다. (들은 얘기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

그래서 필리핀은 심각한 빈부격차의 모순으로 가진 자들이 더 배우고 더 누릴 수(?) 있어서, 그런 점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런 부분은 꼭 개선이 되어야 한다.

"교육은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것..."

태생 환경으로 미래가 좌우되는 건 가난하면 꿈조차 꾸지 말라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외국인인 나의 시각으로는 그렇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그리고 현지 대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은 나로써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들은 이야기로만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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