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알리스의 일기 | 카페탐방기 > 필리핀의 스타벅스를 가다. (필리핀 스타벅스, 스타벅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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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스타벅스에 가다.



필리핀에서 자주 가는 곳은 스타벅스

이상하게도 필리핀에 있으면서 스타벅스를 자주 간 것 같다. 모임이 있거나, 조용하게 차를 마시면서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다른 카페들도 많은데 스타벅스를 주로 찾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지인 월급 사정에 비해서는 자주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내 수입이 변변치 않으니 스타벅스를 가고 싶어도 때로는 절제해야 될 때도 많았다. 한국에서는 어쩌다가 친구들을 만날 때면 갔었는데, 여기서는 점심 때 점심식사를 스타벅스에서 때우기도 했다. 베이글빵 하나와 차 한잔이 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 수 없지만, 나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자주 찾게 되었다. 





▲ 더운 나라에서 따뜻한 차 한잔!

보통 날씨가 무지 더울 때는 따뜻한 차보다는 시원한 음료스를 즐기게 되는데, 가끔 오래서 시간 보낼 때는 차를 마신다. 

스타벅스안에 에어컨이 추울 정도로 빵빵해서 온 몸이 으스스 소름이 끼치기도 했다. 그래서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고, 

식후에 소화도 시키면서 시간을 종종 보낸다. 주로 현지인들은 식사를 할 때 달달한 아이스티나 음료수를 마신다던가, 아니면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물을 마시는데, 더군다나 음식자체가 기름이 많이 져서 그렇게 계속 식습관이 길들이게 되면, 지방이 축척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식후에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추천한다. 여기서 차를 마시면서 좋았던 건,

설탕보다는 꿀을 준다. 차의 쌉싸름 한 맛을 꿀로 달달하게 해줘서 좋다. 





▲ 사람들이 365일 붐비는 곳, 스타벅스



▲ 가끔 스타벅스의 텀블러를 갖고 싶어 눈길을 돌리게 된다. 



때로는 현지인들 주머니 사정에 적합하지 않은 곳, 스타벅스


보통 주변친구들과는 특별한 일이나 어쩌다 한번 가는 곳이 스타벅스이다. 일주일에 한 두번 스타벅스 가는 것도 현지에서는 사치가 아닐지 모른다. 그래서 매일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신다고 하면, 부자라고 오해받기 쉽상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스타벅스 Reward카드를 가지고 매번 갈 때마다 충전을 해서 쓴다. 그래야 가끔 갈 때, 현금을 안 써도 되서 좋은 것 같다. 현지 물가 시세에 비해 스타벅스는 비싼 곳이라고 낙인이 찍혀서 그런지,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곳에서 식사한번 하면 금방 주머니를 탈탈 비우게 된다. 



▲ 조용한 일요일 오후, 몰래 스타벅스 안의 모습을 사진 찍었다. 



▲ 직장 퇴근 후 한가한 오후 2시에 찍은 사진. 저녁이면 시끌벅적 사람들도 붐비고, 정신이 없는데 오후에는 그나마 조용하다. 



▲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스타벅스의 빵은 정말 고급지고 가격도 비싸고 맛있다. 한국과 약간 메뉴의 차이가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현지 사람들을 달달한 걸 즐겨 찾는다. 



▲ 토요일 아침에 퇴근 후 먹은 샌드위치와 음료들. 


필리핀에 있으면서 바빠졌던 이유 중에 하나가 현지회사에 입사해서 당분간 현지회사에 적응 기간이었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지만 한국인이기 때문에

현지인에 비해, 월급이 더 많다는 이유로 스타벅스 한 번 가게 되도, 사실 현지인들 시선에 신경쓰게 된다. 같이 일하던 친구 한명이 본인은 태어나서 

스타벅스를 한번도 못 가봤다는 말에 한번 스타벅스를 대접했다. 그런데 너무 과하게 쐈나. 하는 생각이 순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보통 이렇게

나처럼 대접하게 되면 익숙해 진다고 해서 더 많이 외국인들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지금은 무조건 어딜가도 더치페이만 고집한다. 

한번 현지친구에게 사주면 그 이상으로 갚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정말 밑보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게 내가 필리핀에 있으면서 깨달은 것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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