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인도판 헬렌켈러, 최고 감동적인 인도영화 블랙 (BLACK)
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 인도판 헬렌켈러, 최고 감동적인 인도영화 블랙 (BLACK)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09-27
반응형

눈물을 펑펑쏟게 하는 감동의 대작, 블랙

시놉시스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가 집에서 종까지 단 채 동물처럼 취급 당하는 것을 본 ‘사하이’ 선생님은 ‘미셸’의 눈과 귀가 되어주기로 결심하고, 아무 것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그녀에게 말과 소리 그리고 단어 하나 하나를 수화로 가르치기 시작한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굳은 믿음과 노력으로 끝내 그녀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그녀를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준 마법사 ‘사하이’ 선생님은 세상에 첫 걸음마를 내딘 ‘미셸’의 보호자가 되어준다.



영화 블랙을 감상 후 

요즘은 영화보는 일이 드물어졌지만, 예전에는 종종 시간만 되면 영화를 자주 보곤 했었다. 그 중에서 찾은 인도영화 '블랙'은 내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깨우치게 해주었다. 인도영화 중에서 가장 주옥같은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영화가 끝날때 즈음에 눈물을 펑펑 쏟았고, 내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된다. 그리고 불가능한 것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장면 하나하나로 볼 수 있었고, 나도 이와 같이 될 거라고 믿는다. 

이 영화를 본 지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장면 하나하나가 다 선명하게 생각이 난다. 한번보기 아쉬워서 두번이나 봤다. 







처음으로 사하이 선생과 미셸과의 악수를 하였다.

점점 더 서로를 알아가고 그녀 또한 모든 것을

사하이 선생님에게만 의지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제일 먼저 알게 된 단어 ...

 

W.A.T.E.R 워터....

그녀는 그 단어 한마디가 그녀의 삶,,, 세상을 바꿔준다

 그녀는 작은 것에도 감사해야만 했고 끝임없이 빛을 쫓아 갔다...

결국 사하이 선생을 통해서 빛을 찾았다...

인도인과 맞지 않게 가톨릭사상이 담겨져 있는 영화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세계...

그건 미셸 그녀만이 느끼고 있는 세계일지도 모른다..

눈 앞은 캄캄하다 침묵으로 고요한 그 세계에서 그녀는

움직임을 느낀다. 절대 앞뒤가 막혀있다고 해서

생각자체도 막혀있지 않다는 교훈을 준다.





 


 

결국 그는 알츠하이머라는 기억상실을 안고 미셸에게 나타난다.

미셸은 그에게 옛기억을 찾게 만든다.

12년만에 대학교 졸업 학사모와 가운을 걸친 채 그에게

나타난다...

선생님~!!! 우리가 해냈어요.....

 

결국 그와 그녀가 이뤄냈다는 것......

 




영화속 명대사 


알파벳은 원래 A,B,C,D,E로 시작되지만, 

너에겐 B,L,A,C,K로 시작되지


‘불가능’은 제가 미셸에게 가르치지 않은 유일한 단어죠


어둠이 필사적으로 널 집어삼키려 해도 항상 빛을 향해 가야 해!

넌 달라… 넌… 다르다고

네가 다른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해


인생은 아이스크림, 녹기전에 맛있게 먹어야해


넘어져봐야 더 멀리 뛸 수 있어! 거미도 수없이 실패한후에야 집짓기에 성공한다


꿈은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겁니다

눈이 안보이는 저도 꿈이 있거든요


사람들은 성공을 축하하지만 우린 실패를 축하했죠


하나님앞에선 우린 모두 장님입니다. 아무도 그분을 보거나 들을 수 없으니까요


선생님은 절 믿으셨고, 전 제 날개를 믿었습니다


블랙은 어둠과 갑갑함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블랙은 성취의 색이자 지식의 색입니다.



인도영화 블랙 예고편







CopyrightⓒAlicelee. All rights reserved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직접 작성한 글이 오니 트랙백은 허용하나, 무단사용은 금합니다.





공감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