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SBS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 2부 짝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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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SBS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 2부 짝퉁의 힘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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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부의 비밀' 2부 짝퉁의 힘


오랜만에 SBS스페셜을 보게 되었다. 지난 주부터 예고편에 종종 등장하던 중국, 부의 비밀.. 그 2부 짝퉁의 힘. 알다시피 중국은 짝퉁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제품을 그대로 모방해서 신제품을 출시하여서 한국인들에겐 이미 중국이 짝퉁의 천국이라고 이미 알려져 있다. 그 짝퉁을 넘어서 그들이 왜 이리도 짝퉁에 열광하는지 다큐멘터리에서는 보여지고 있다. 중국인들에겐 짝퉁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걸 넘어서 중국인들에겐 단순히 짝퉁이 모방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중국인들의 합리화가 그럴 듯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혁신을 주장하지만 중국은 모방 그 자체를 창조의 시초라고 말한다. 각자 개인관이 틀리겠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모작이 필요할 때도 있다. 창조적인 걸 넘어서 창조를 하기 위해 모방을 해야 한다는 중국인들. 나름 이해도 가지만 그 모방이 창조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아이폰에서부터 스타벅스의 브랜드마크까지...


참 중국에선 안되는게 없다고 하지만 이 정도 일줄이야..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자 더욱 계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 그들... 나의 관점으로 볼 때는 모방은 좋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너무 티나게 모방하여서 신제품을 만들고 출시하는 건, 중국인들과 달리 나의 생각은 틀리다. 

어느 제품의 타깃이 되어서 생산을 하고 만드는 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모방을 해서 자신의 개발가치를 높이는 것보다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라면 본래 그 브랜드를 개발했던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없다. 모방은 또다른 창작을 낳는 다는 말은 공감이 되지만 모방으로 인해서 새로운 창조를 하는게 아니라 모방에 모방을 거듭나다보면 창조적인 원리를 깨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수년간 해외시장에 맞추어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도입해왔다. 그렇지만 보다 더 창조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 뼈대를 세웠으면 거기다가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해왔기에 세계에서 인정받았는지도 모른다. 


















▲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한류열풍에 주역이 되면서 극중 도민준 (김수현) 닮은 꼴로 인생역전이 된 사나이.

   그가 한국배우 김수현과 닮아서 인기를 얻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짝퉁이라고 해서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람보르기니가 너무 비싸서 직접적인 기술력으로 제작한 중국판 람보르기니





▲ 샤오미의 대표, 중국의 스티븐잡스라고 불리면서 중국시장에 아이폰과 삼성에 도전장을 내세웠다.







중국의 해외파의 인재들로 중국의 미래가 보인다.


다큐멘터리 후반부에 비추인 중국인들의 경쟁력과 경영마인드. 나는 그들이 사는 모습에 나 역시도 그러한 영향을 받고 싶긴 하다. 그들이 성공하기까지 울타리가 되어 왔던 것이 있다. 처음부터 성공을 할 수 없고, 성공이란 단어에 도전의식과 밑바탕이 되는 뼈대가 온전하게 세워져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중국에서 해외파 인재들이 모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외국에서 인정을 받을만큼 명성이 뛰어났지만 그것에 그치기 싫어서 모국으로 돌아와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한다. 외국에서의 경쟁력으로 중국에서도 아마 막강한 세력들이 경제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짝퉁,


어디까지가 짝퉁이고 어디까지가 짝퉁이 아닐 순 없지만 누구에게나 창조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도와 많은 것을 보아야만 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결국엔 크고 작은 것에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겠지만 나 역시도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것을 스크랩해둔다. 결국 세상엔 누구도 혼자 설 수 없는 것이다. 모방의 좋은 의미는 창조적인 원동력이지만 나쁜 의미는 남의 것을 그대로 베낀 것에 불과하다. 중국이 경제력으로 큰 성장을 하는 이유는 모방을 하는데도 톡톡히 한몫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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