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장염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다. (장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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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장염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다. (장염의 원인?)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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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염?


최근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다가 출퇴근 시간이 왕복 4시간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성급하게 일을 시작하고 교육과정에 있었다. 그동안 한국음식이 너무나 그리웠던지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음식을 보자마자 나도 주체못하고 과식했다.

거기다 매운음식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빈속에 매운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장염걸리는 이유가 다양하게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내 경험을 바탕해서 장염이 걸린 원인을 알게되었다.

 

장영에 걸린 원인

  • 빈속에 매운음식을 자주 먹는다.
  • 수분섭취량이 없다.
  • 유제품을 즐겨먹는다.
  • 과식을 많이 한다.
  • 불규칙한 수면습관을 가졌다.

 

보통 장염이나 위염이 발생 시, 몸속에 균이 발생하여서 구토, 발열,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에 시작한 일도 그로 인해 못하게 되었고, 2시간동안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전철 안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겨우 집에 도착해서 쉬었지만, 밤새도록 20번이나 넘게 화장실을 왔다갔다했다.

평상 시의 식습관으로 이렇게까지 고생해보는 건, 이번이 2번째다.

 

 

 

매운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는 누가 매운음식 먹지 말라고 해도 들리지 않는다.

 

 

배가 너무 쓰리고 아파서 찾아간 병원에서 링겔을 맞아보라고 해서 링겔을 맞았다.

 

 

하루종일 배가 꽉 조이듯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탈진 증상이 일어나서 집에서 바로 누웠더니, 복통이 심하게 느껴져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고 식욕이 확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먹게 되었다. 

 

더이상 힘들 것 같아서 하루종일 고생하다가 이틀이 지나도 안 나아져서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를 받아보니, 혈압은 낮고, 증상은 많이 호전되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 입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틀간 꽂혀있던 링겔주사바늘이 너무 아프다.
병실은 3인실로 선택했다. 병원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침울하다.

 

 

 

검사때문에 하루 금식!

 

 

 

금식하느라 아무것도 못먹는 나를 생각해서 병문안오신 분이 미네랄이 듬뿐 들어있는 약수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회진을 받고, 이틀만에 첫끼 식사는 

 

 

 

1/3도 못 먹었다. 도저히 입에 들어가지 않는다.
싱겁고 안 매워서 또 못 먹었다. 이상하게 병원에서 아무리 맛있는 것을 먹어도 맛이 없다고 느껴지는 건 왜일까?
3일째 되니깐 매생이 죽 한그릇을 뚝딱 비웠다.

 

 

예전에도 이러한 똑같은 증상이 발생해서 병원을 찾았던 적이 있었다.

필리핀에서 한국식당을 찾아서 너무 과식을 해서 배가 슬슬 아프더니, 밤새도록 힘이 없어서 소파에 누워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직장에 출근했어도 같은 증상이 발생하니, 병원에 갔었다. 

병원에서 입원하라고 하지만, 의료혜택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

그냥 집에 돌아와서 하루종일 끙끙 앓다가 약을 먹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멀쩡한 상태여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최근에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가보니 스트레스성 장염에 위염이라는 거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는 거....

더 큰 손해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행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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