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알리스의 일기 | 여름아 안녕! 여름 막바지에 먹은 시원한 <수박빙수> /화평동 냉면
여름아 안녕! 여름 막바지에 먹은 시원한 <수박빙수> /화평동 냉면
       

태풍 솔릭이 소리소문없이 지나간 경기 수도권에는 아직도 한 여름이라서 시원한 음식이 땡긴다.

요즘은 한가하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요즘은 일할 때보다 잘먹고 잘산다.

그나저나 나잇살이 조금씩 차올라서 먹는 만큼 운동을 해야할텐데...

운동하겠다고 생각하고 말뿐인게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은 절대 포기 못해. 

음식 절제력이 약해서 어디서든지 맛집을 다니는게 내 일상과 취미가 되어버렸다.



오늘 가본 곳은 냉면으로 유명한 인천 화평동 냉면!

나와 닮은 언니의 뒷모습

알다시피 화평동 냉면은 TV에 많이 방영될 정도로 유명하다.

메뉴는 딱 3가지, 그 외에 수박냉면은 계절메뉴로 유명하다.

여기 열무김치가 맛있다.


"우리 냉면 먹을까?"

"난 물냉 먹을래..."



비냉 한개, 물냉 두개 주문하기 무섭게 옆자리에 손님들이 수박냉면을 먹는 모습을 보니

 수박냉면이 먹고 싶어져서 급하게 수박냉면으로 다시 바꿨다.






수박냉면 비주얼이 좋다.


수박 반통에 그릇삼아서 나온 수박냉면!

인천에서 나고 자라서 화평동 냉면골목은 자주 가봤지만, 

수박냉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놀란 수박냉면

이건 비빔냉면이다.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젓가락이 달려들어서 마치 볼케이노 화산같다. 



이건 여기에서 파는 갈비만두




냉면과 만두는 절묘하게 궁합이 잘 맞는다.



수박냉면이 한가운데 있으니, 상다리가 휘어질 것 같다.




수박냉면은 수박을 그릇삼아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밑에 수박을 숫가락으로 퍽퍽 퍼먹는 것이었다.


그리고 냉면의 면발과 건더기는 육수와 앞접시로 덜어 먹는다.




갈비만두 속이 알차다.

2인분에 17,000원 하여 가격이 그래도 나가지만, 배부르게 잘 먹었다. 특히 같이 온 조카들도 달달한 수박을 좋아했다.

주말 점심때 붐비는 화평동 냉면 골목. 내가 어렸을 때도 줄곧 먹으러 왔는데,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그래도 맛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냉면도 먹었고,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겸 차이나타운 나들이를 갔다.



그렇지만,


4살, 6살 어린조카들 성화에 잠깐 한바퀴만 돌고 왔다.




오랜만에 가서 조금 달라진 차이나타운 사진을 아쉽게나마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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