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알리스의 일기 |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여행지! 살면서 한번쯤 가볼만한 구름이 참 멋진 Treasure Mountain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여행지! 살면서 한번쯤 가볼만한 구름이 참 멋진 Treasure Mountain
       

2018년 8월

이번 여행은 내 인생에 있어서 손가락안에 꼽을 만큼 최고의 여행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이번 여행의 계기는 한국에서부터 직접 스터디투어를 주관해서 지인의 소개를 받고 학생들을 인솔하면서 한국인이 잘 모르는 Treasure Mountain을 갔다.

새벽 3시

졸린 눈을 비비며, 마닐라에서 2시간을 달려서 가게 되었지만, 쌀쌀한 밤공기에 어둠을 뚫고 트라이씨클을 타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미 현지인들은 꽤나 많이 와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필리핀에서 거주해온 나조차도 처음 가본 생소한 곳이었다.

 

그곳의 자연경관은 너무 멋져서 한참동안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때까지만해도 여행일정이 생각 외로 빡빡할 줄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나의 역할은 한국에서 온 어린학생들에게 가이드 겸 통역을 해주는 일이라서 적어도 여행지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야만 했었다.

마닐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도저히 폰으로 찍었다고 믿기지 않는다.



Treasure Mountain

일출이 기가 막힌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
한국인이 많이 안가본 미개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꼭 추천한다!

새벽 5시가 넘었는데, 동이 트기 전에 폰카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점점 날이 밝아지고 있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일출 광경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나도 참 감회가 새롭다.

필리핀 여행의 묘미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서 산과 바다로 가면 우리가 상상못할 광경을 볼 수 있다.

단, 많이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물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 무엇보다 여행을 제대로 가기 전에 체력적으로 요구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아프게 되면 제대로 구경도 못할 일이 발생하니, 사전에 체력관리하고 여행을 떠나는게 좋다. 그리고 카메라 준비는 필수! (나는 솔직히 자세한 설명을 못 듣고 준비하는지라 기대는 안했었다. 그런데 웬걸? 기대보다 더 좋았잖아!)

 

그리고 잠깐의 휴식타임


Taho라는 필리핀식 순두부. 아침마다 아침대용으로 먹는 간단한 간식같은 것이다. 여행지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나무 창틀 사이로 보이는 멋진 자연경관




금강산도 식후경
필리핀식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식사를 먹었다.


필리핀식 아침 메뉴 중에 유명한 'Tocino'다 달달하게 설탕에 잰 돼지고기 맛
이건 Topsilog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불고기같은 맛이다. 간장에 잰 소고기맛이랑 비슷하다.


아침식사를 한 시각은 겨우 오전 7시다.

아침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아깝지 않게 밖을 한참동안 구경했다.




그리고 우리는 올라온 길을 그대로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다 보면 정면에 소도 보인다.
Treasure Mountain



걷고,
걷고,
또 걷고

힘들어서 결국에는 트라이씨클을 선택!

나는 계속 버틸 수 있었지만,
같이 간 일행이 힘들어해서 두말없이 트라이씨클로 쌩쌩 달려서 내려왔다.



그렇게 트라이씨클을 타고 Van에 도착해서 한숨 푹잤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여행이 쉽다고 하겠지만, 진정한 여행은 겪어보고
고생도 한번쯤 해봐야 기억이 더 크게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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