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화가1 예술성이 뛰어난 필리핀 사람들 + 나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준 시간들 어렸을 적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면 나는 두말없이 "화가"라고 답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녹록치않은 가정형편에 화가의 길이 나와 너무 동떨어진 생활을 해왔었다.그래서 현실을 직면하게 되고 나의 꿈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그렇다고 현실을 한탄하진 않는다.현실을 한탄하면 할수록 나에게 얻는건 없다고 보니깐 무슨 일이 생겨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얻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필리핀에 있으면서 스치는 영감이 붓과 펜으로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담아야겠다. 필리핀에서 생각 외로 곳곳에 미술작품을 볼 수 있었다. 길을 지나가다가 골목길에서 발견한 벽화. 도저히 아마추어 작품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 내가 지나간 골목길은 유난히 화려한 거리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이런 벽화들이 숨어져.. 필리핀 2018. 8. 17.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