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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직장생활5

아무런 기대를 할 수 없는 필리핀의 직장생활 각 나라마다 문화도 다르고 사람들 성향도 다르다. 필리핀에서 직장 생활하면 여러 가지 황당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미 현지 회사에서 일한 지 10개월째...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다 내려 놓았다. 지금은 그냥 물 흐르듯 시간이 흐르는 대로 따라갈 뿐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장점요소는 많지만 정말 얼마 전에 화나는 일이 있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를 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 입에서 누군가의 단점을 말하는 건 정말 싫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야지만 그 화가 어느 정도 풀릴 것 같다. 이 성적이 아니라 감성적인 내 성격 탓에 내 마음을 때로는 행동과 말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세월이 흐르면서 입에 거미줄 치듯 남에 대해 험담하는 일을 자제해 왔다. 그렇지만, 오늘 이야기는 다르다.. 필리핀 2017. 2. 17.
필리핀 직딩일기 > 인내심을 요구하는 필리핀 BPO 회사 365일 변화무쌍한 필리핀 내의 직장생활이제 어느덧 BPO회사에서 일한지 9개월쯤 접어들면서, 총 2년간 BPO회사에 몸을 담아왔다. 처음에는 좋은 경험이라고 시작을 하다가 특별한 선택권이 없어서 현지인들과 함께 하면서 경험도 쌓아가고, 문화도 습득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이 언제까지나 마음처럼 기쁘고 행복할 수만은 없는 것.그리고 또한가지 문제가 생긴 건, 열.정.이.없.어.졌.다. 열심히 일을 하고 그만큼의 가치를 누리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요구사항은 많지만, 그것을 그대로 따라가다가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선에 넘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이건 꼭 돈문제만이 아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어디를 가도 돈과 연루가 되는 건 사실이다. 그렇.. 필리핀 2017. 2. 5.
필리핀 직장생활에서 누구보다 의지되는 의지의 한국인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난 한국인들필리핀에 있으면서 처음 2년간은 한국인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는데 필리핀 현지회사에서 일하면서 같이 타지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나 필리핀은 한국인들끼리도 서로 경계의 끈을 놓지 못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전에 들었던 소문이나 한인들끼리도 문제가 되는 사건들이 너무나 많아서 한국인들을 가까이 하기 정말 힘들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한국인들과 더 가까이 하면서 경계의 시선이 풀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현지 BPO회사에서 근무하시는 한국분들은 스펙도 높고, 영어도 곧잘 하기 때문에 주변에 필리핀에서 소문난 사기꾼들과 이미지가 정말 멀다. 하지만 해외인만큼 마음을 열고 누군가를 믿기가 쉽지가 않다. 얼마 전 직장동료 가족중에서 초상이 있어서 오.. 필리핀 2016. 6. 27.
필리핀직딩일기 > 매주 금요일마다 겪는 집으로 돌아오는 험난한 여정 집으로 돌아오는 험난한 여정 언제부터인가. 이미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바깥생활은 매번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필리핀에 처음 오고나서 2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서인지 근 10개월 동안 직장 생활하는데 오가는 시간만 해도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거기다가 시간까지 소모를 하게 되니, 정작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잠만 자게 된다. 워낙에 교통시스템이 안좋은 상황이라서 현지인조차도 이런 고충을 겪고 있다. 항상 휴일 전날이나 매주 금요일이면 주체할 수 없이 막히는 도로와 사람들은 너무나 많아서 버스 잡는 것도 일이다. 특히나 마닐라에 거주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상황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런 걸 생각했을 때 때로는 도시생활을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을 한 적이 한두번.. 필리핀 2016. 3. 29.
필리핀 직딩일기> 에피소드1, 필리핀에서 직장 다니면서 번잡한 출퇴근길 필리핀에서 직장을 출퇴근 하면서... ▲ 차가 쌩쌩하게 지나가는 그 와중에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가는 사람들이나 버스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이렇게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사고 한번 난 적이 없다는 거. ▲매일 아침마다 러시아워를 어김없이 빗겨 나갈 수 없는 필리핀의 출근길. 필리핀 현지 직장생활 9개월차 어느덧 9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현지 직장생활도 꽤 나름 적응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항상 문젯거리가 되는 건 출퇴근길이다. 하필이면, 출퇴근시간이 가장 최악의 러시아워대가 아닌가. 워낙에 사람들도 많고, 날씨는 덥고, 거기다가 차소음하며, 매연까지 직접 코로 마시면서 가는 출근 길을 필리핀에서 사는 너무나 외국인으로써 곤욕스럽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필리핀 BPO회사에서 근.. 필리핀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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