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생활기'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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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생활기21

필리핀에서 잊을 수 없는 고마움 나에겐 빚이 있다.그것도 평생을 갚아도 다 못 갚을 정도로 큰 빚을 졌다. 그동안에 살아오면서 얻은 것보다 잃은게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빚을 차례대로 나열해보면, 결코 빚이 아니라, 은혜라고 생각한다. 필리핀에 처음 왔을 당시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과연 내가 이곳에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겼다. 그리고 지나고 난 후에 생사의 갈림길에서 왔다갔다 했을 때, 지켜준 그 힘이 나에겐 너무나 컸다. 내가 받은 것은 너무나도 커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고, 내인생의 절반도 못 살아와서 남은 절반이상의 인생을 정말 가치있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들 (금전적으로 많은 빚을 진게 아니지만, 그것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 )아마 이 글은 미.. 필리핀 2016. 11. 1.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 시츄 (반려견을 두면 좋은 이유) 반려견을 두면 좋은 이유 집에서 기르는 시츄가 사고후 회복 기간동안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함께 살고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같이 기르게 된 애완견 시츄, 한국에서도 흔하다고 생각했던 애완견 시츄가 필리핀에서는 보편적으로 많이 기른다. 사실 시츄는 유년기에는 귀엽지만 성년이 되면 포동포동해지고 얼굴이 동그랗게 변해서 외모만 보고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반려견은 마치 가족과 같아서 기르면 기를 수록 정이 들고, 옆에 있으면 재롱피우는 거에 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반려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집에서 기르는 시츄는 시츄중에서도 프린세스타입의 시츄로 털이 자라면 예쁘게 털 정돈을 할 수 있다. 사실을 좀 다른 점이 많이 보일수록 매력을 많이 느낀다. 반려견들이 왜 아픈 환자들에게 .. 필리핀 2016. 9. 1.
필리핀에서 겪었던 끔찍한 오토바이 교통사고 필리핀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다. * 위 사진은 사고와 관련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필리핀의 교통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참고로 첨부된 사진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러시아워가 한국보다 훨씬 이른 시각으로 새벽 6시부터 꽉 막히기 시작한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일찍 출근하는 출근 길에 필리핀에 살면서 생각도 못한 교통사고가 나에게 찾아왔다. 사실 모든 기억을 잃고 수술에서 깨어나서 병원에서야 이 모든 사실을 주변인들을 통해서 듣고 알게 되었다. 사고로 인해서 거동도 불편한 몸상태 때문에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라서 그동안 모든 활동을 다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서 한참 뒤에야 올리는 블로그 글이다. 한국, 필리핀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으면서 악착같이 내 자신과 싸워야만 했.. 필리핀 2016. 8. 31.
필리핀에서 현지인들과 돈거래란 필리핀에서 조심해야 되는 건, 바로 돈거래. 현지 직장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현지인들을 접할 수 있고, 더불어서 현지인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대부분에 현지인들은 한국인들에게는 굉장히 호의적이다. 그러면에서 볼 때, 현지인들과 인간관계에 한해서는 문제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현지회사에서 현지인들과 트레이닝을 받는 시기에 현지인들과 식사도 같이 하면서 하루종일 같이 할 수 있어서 참 나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러면서 몇몇 사람들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굉장한 호의를 베풀면서 친해지는 친구가 있었다. 사실 나같은 경우에는 겉모습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은데,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친구는 왠지 모르게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기피하는 친구였다. 겉모습만 봐도 그렇게 호감가는 얼굴.. 필리핀 2016. 5. 25.
필리핀생활기 > 필리핀 현지치과에 가다. 운좋게 협찬을 받아서 필리핀 현지 치과에서 무료 진료를 받다. 현지에서 유명한 필리핀 No.1 한국온라인 매거진 Hello63를 통해서 치과쿠폰을 받았다. 쿠폰은 예약하고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참동안 미루다가 겨우 예약을 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현지에서도 유명한 Metro Dental Clinic에 다녀왔는데, 현지에서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치과가 몇군데 있지만, 현지치과는 가기가 드문 일이라서 오랜만에 치과진료를 받았다. 부끄럽지만 나는 치과를 잘 안가는 편이다. 항상 치과를 갈 때마다 듣는 소리가 내 치아가 남들보다 하얗다는 것이다. 그래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해서 그냥 이번에는 한번 검사 받으러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충지있는 치아가 몇개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심한 부분부터 고치기로 했다... 필리핀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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