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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5

아이폰 7으로 찍은 사진 대방출 / 요즘 한국에서는... 먹고 구경하고 마시기.. Hello Korea!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인이지만, 모국인 한국에 돌아왔어도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최대한 즐길 걸 즐겨보자는 식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그동안에 못 먹었던 음식도 실컷먹게 되면서 10년 묵은 체증이 풀리는 것 같았다. 내 아이폰에 담긴 음식 사진을 볼 때마다 내 위장이 행복함으로 내가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한국에서 먹은 음식들한국에서 가본 곳들 아이폰으로 하나씩 담아봤다. 필리핀에 있는 동안 만났던 친구들이1년 전 한국행을 택해서 한국에 정착해 있어서 한국에 오면 그들을 꼭 만날거라고 다짐하면서 한국에 오자마자 약속을 바로 잡아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맛집 투어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2차로 향했다. 한국에 있.. 일상기록 2017. 8. 28.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고양이카페에 가다. 얼마전에 친구가 고양이카페를 가자고 해서 궁금했다..'고양이 카페? 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솔직히 한국에서도 고양이카페에 가본 적이 없다. 사실 고양이카페에 다녀온 친구가 하는 말이 고양이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만지지 말아야 된다고 했다. 고양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여겨지기까지 했다. 어찌됐든 그냥 고양이 구경하러 간다는 셈치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알다시피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놀기 때문에 그냥 둬도 잠자거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서 같이 노는 것보다 그냥 구경하면서 사진찍는 것을 선호한다. 같이 놀자고 먼저 나에게 다가오면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이날은 마침 토요일 아침이라서 나른한 기분에 천천히 움직였다. 고양이 카페는 예상외로 집에서 버.. 필리핀 2017. 3. 1.
필리핀에서 마셔본 도쿄 맛차 버블티 <Tokyo Bubble Tea> 카페 탐방기 필리핀에서는 마치 주식같이 달달한 음료수를 즐긴다. 버블티, 아이스티, 밀크티, 과일 스무디, 레모네이드 등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다. 무엇보다 식사를 할 때도 세트메뉴로 나오는데, 밥 먹을 때, 달달하게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 편이라서 세트메뉴에 아이스티가 포함되어도 몇모금만 홀짝홀짝대고 대부분은 남긴다. 나는 음료는 음료대로 마시자는 주의다. 얼마 전 발렌타인데이라서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필리핀에 있는 일본식 디저트카페 '도쿄 버블티'에 들렀다.필리핀에서는 중국식 디저트카페 뿐만아니라 다양한 아시안스타일 디저트를 선호한다. 차문화를 즐기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일본식 디저트도 필리핀에서 인기를 끈다. 예를 들면, 타코야끼.. 하지만 맛은 그다지 비슷하지 않다. 달달한 맛을 즐기는 현지인의 입맛을 맞.. 필리핀 2017. 2. 16.
필리핀의 홈메이드 스타일 컵케잌과 차한잔 "Mom's and Tina's" 베이커리 카페 "Mom's and Tina's" 사실 컵케잌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카페에서 다양하고 이쁜 컵케잌보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주로 간 카페 "Mom's and Tina's"에서 퀄리티도 좋고 맛있는 컵케잌과 파이가 눈길을 끌어서 주로 사먹곤 했다.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보니, 다른 카페들은 없었는데 거기는 여전히 있어서 다시 한번 브런치타임을 가지려고 들렸다. 그리고 베이커리류도 다양하지만, 식사메뉴도 같이 있어서 좋았다. 이날도 배가 고팠지만, 무엇보다 달달한 디져트류에 호기심이 더 갔다. "우리 출출한데 컵케잌이나 먹으러 갈까?" "좋아! 배고프니깐 뭐라도 먹자!" 출출한 참에 워낙에 호응을 잘 받아주던 친구를 따라서 카페에 들려.. 일상기록 2017. 1. 11.
송도 팥빙수전문점 > 동경팥집 젠(ZEN) "리얼수제 팥빙수" 동경팥집 젠(ZEN) "리얼수제 팥빙수" 올 여름에 가장 시원하게 여름을 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항상 여름이 오면 땀을 삐질삐질 흘리기도 하고 밖에 나가면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뜨거운 자외선이 싫었는데 올 여름에는 내가 살면서 평생 먹어도 될만큼의 팥빙수를 먹어 본 것 같다. 곧 추워지기도 하고 겨울이 오지만 겨울에 가도 먹고 싶은 팥빙수가 있다. 예전에 일본 영화 중 "메가네"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팥빙수였다. 팥빙수를 수제로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팥빙수때문에 일년에 여름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보고선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 팥빙수를 먹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가본 곳 중 제일 맛있는 팥빙수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달달함이 입안 가득 팥빙수를 한 수.. 일상기록 201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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