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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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6

한 유부녀가 불륜을 하게 되면 일어나는 일 <튤립피버> 데인드 한 주연 이번에 우연히 언니가 봤던 영화라고 하면서 적극 추천한 영화는 2017년도에 개봉된 라는 영화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서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아무리 사랑이라고 말해도 인간은 신의 윤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과 불륜을 저질르면 어떻게 인생이 뒤바뀌는지 절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튤립피버, 2017어려서부터 고아로 자라온 소피아는 성인이 되자 자신이 자라온 수녀원을 떠나게 된다.쫓겨나듯이 수녀원을 나오게 된 계기는 간절히 2세를 원하지만,전부인과 자녀를 모두 잃은 돈 많은 코르넬리스에게 시집을 보내진다. 자신의 2세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던 늙은 남편 코르넬리스. 매일 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내는 임신을 하지 못해서 명의를 찾아가지만,그 명의는 소피아에게 사심을 갖게 되서 거절한다. 그리.. 미디어 2018. 9. 1.
영화리뷰 > 슬럼독 밀리어네어, 베스트셀러원작, 인도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제작 감독 : 대니 보일 사실 이 영화는 감독의 인지도가 유명했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을 거머쥔 작품이다. 반면, 억지 감동을 자아내려고 한다는 혹평에 비해 한 사람의 일생을 퀴즈쇼라는 모티브로 꾸며진 전개가 참 마음에 든다. 보통 인도영화라고 하면, 화려한 연출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뮤지컬 형식 영화를 떠오를 수 있는데 고정된 이미지를 깨고 인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다. 인도 빈민가를 배경으로 영화에 몰입할 정도로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2시간의 상영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았다. 아래에 영화 본 후 소감을 짧게 말하려고 한다. 요즘 영화를 자주 안 보는데, 이 영화 같은 경우는 절망에 빠졌을 때 꼭 한번 보라고 권.. 미디어 2017. 3. 21.
영화리뷰 > 다큐멘터리영화 故이성규감독, 인도캘커타의 '오래된 인력거' 인도캘커타의 오래된 인력거 이야기 인도와 풍토와 문화에 대해서는 직접 체험해보지 못했지만 교과서에서나 나올만큼 익히 들어서 인도가 어떤 나라인지는 파악이 된다. 한국에서 나고 자면서 한국식 커리를 먹었었는데 몇년 전 우연히 친구를 따라 간 인도음식점에서 인도커리를 현지식으로 먹고 나선 인도가 좋아졌고, 그 이후에 인도음식마니아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해외에 장기간 체류를 했지만 '인도'라는 나라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아직은 나에게 호기심을 발동케하는 나라인데 직접 가보지 못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는 것처럼 발리우드라고 불리는 인도영화를 틈만 나면 감상했고, 인도음식도 외식으로 즐기곤 했었다. 그러던 중 나도 모르게 인도에 빠져 있었다. 언젠간 가볼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한 영화를 통해서 동기부여를 일.. 미디어 2015. 3. 14.
영화리뷰 > 박해일주연 / 박범신 베스트셀러 소설원작 영화 '은교'를 보고서 은교 (2012)Eungyo 7.1감독정지우출연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정만식, 박철현정보로맨스/멜로 | 한국 | 129 분 | 2012-04-25 영화 '은교' 박범신 베스트셀러 소설원작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영상으로 도입한 영화 '은교'.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들의 얽히고 섥힌 감정들을 그들의 표정과 말투, 그리고 영상으로 꾸며졌다.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직접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읽을 수 있다. 당대 유명한 시인 '이적요'는 그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탁월한 문학성으로 명성을 떨친 시인이기도 하다. 조용한 산 속에서 글을 쓰는 그는 어느날 여리여리하고 뽀얀 피부의 '은교'를 만나게 된다. 열입곱살의 은교는 이적요시인의 끓어오르는 청춘의 욕망이 다시 솟구치게 된다. 한때 .. 미디어 2014. 11. 22.
영화리뷰 > 인생의 황혼기를 담은 영화 - 어바웃슈미트 vs 스트레이트스토리 인생의 황혼기를 담은 영화 인생의 황혼기를 생가하면 자글자글 얼굴에 드러난 주름과 검푸른 검버섯. 그리고 허약해 져 가는 초라한 몸. 물론 겉모습이 그러할지라도 인생을 살아본만큼 살아왔던 소중한 기억이 떠오르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인생의 황혼을 가고 있다면 모든 세월을 지나서 더 앞날을 기대할 수도 없는 시간이지만 그들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있다. 이 세상에 남겨질 작은 소망. 나는 그래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젊었을 적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세월을 지나서 지루할 정도의 여유로움에 다다랐을 때가 가장 완성의 단계라고 생각한다. 노인들은 초라해져 가는 순간이 아니라 완전해 질 순간이다. 마치 달갈을 삶아서 완숙을 해서 먹듯이 그런 완성의 단계. 끝이 보이는 단계가 가장 찬란한.. 미디어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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