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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일상사진9

아이폰사진 > 강화도의 겨울바다 ​​​​​​​​​​ ​절묘한 타이밍에 일몰을 감상하였다. ​이렇게 바다 구경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나름 조용하게 보내고 싶어서 선택한 여행. 기대보다 10배 즐거웠다. ​어릴적 바닷가의 기억은 남달랐기에 이미 바다는 멀지 않고 더 가깝게 느껴져있는 것 같다. 추운 겨울의 바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다. 날씨가 추워서 이 겨울에 바다를 찾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이 한겨울 추위의 바다는 추위를 이길 수 있다. 그렇지만 오랜시간에는 못있겠다. 너무 추워서.. ㅠㅠ 그래서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았다. 이렇게 ​​ ​​​ @ 2015. 1. 6 - 1. 7 강화여행 일상기록 2015. 1. 7.
아이폰사진모음 > 춥지만 따뜻한 12월의 크리스마스 ​​​벌써 12월 ​​​​​ 이제 어느덧 12월의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씨도 꽤 쌀쌀해졌다. 12월이 더욱이나 좋은건 추운날씨이지만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부푼 기대감에 잠들어서이다. 요즘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곳곳마다 화려한 거리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한가지 아쉬운 건, 이 추운날씨에 내 몸은 저절로 움츠러들고 밖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져서이다. 매일 일을 하지만 찬바람이 몸서리치게 부는 겨울이 싫어서 밖보단 안에만 있는다. 겨울을 오랜만에 경험하니, 나에겐 익숙하지가 않다. 추운 겨울이 싫지만 여행하는 거 좋아하고, 밖에서 구경하는 거 좋아한다. 이 추운 겨울이 지나가길 바래도 겨울은 또다시 찾아올 것이다. 조용한 겨울내내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참 좋다. 올 겨울을 통틀어서.. 일상기록 2014. 12. 11.
아이폰사진 > 길냥이들과 마주한 시간 ​​​길냥이들과 마주한 시간 ​​​요즘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꾸만 걷고만 싶을때가 있다. 어느날은 버스를 기다리는데 20분대기란 알림을 보고 그냥 거리도 얼마 안되니 걷기 시작했다. 찬 바람이 쌩쌩 몰아치고 낙엽이 바람결에 날아가는데 조용한 오후에 걸어가면서 길에서 문득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멈칫했다. 길가에서 사는 고양이 세마리. 날씨가 추워지니 먹잇감이 없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먹잇감을 찾고 있는 듯했다. 나에게도 다가와서 냐옹 하면서 다가왔다. ​ ​​​​​ @고양이 두마리 어딘가에 고양이 울음소리는 들려와서 멈칫하니 두마리가 한꺼번에 불쑥 튀어나왔다. 그래서 한참을 바라만 보았다. ​ ​ ​ @배고파서 냐옹하는데 호주머니를 뒤져보아도 아무것도 없다. 뭐라도 있었으면 나누어 줄텐데.. 그러질 못해.. 일상기록 2014. 11. 7.
아이폰사진 - 11월의 하늘 with iphone5 ​​아이폰으로 찍은 11월의 하늘 ​​​​​이제 제법 찬바람이 뺨위로 스쳐지나가면서 벌써 11월이 왔다. 가을 끝자락에서 매서운 바람은 마치 겨울을 알리는 신호음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추울땐 밖에는 절대 나가기는 싫지만 오지랖이 넓은 내 성격때문에 바깥에서 사람들을 자주 만나곤 한다. 이날도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을 뚫고 늦은 오후에 마주선 곳. 나는 인천에 있는 송도를 자주 나오곤 한다. 사실 올해들어서 처음로 송도신도시를 가게 되었다. 내가 오랜만에 한국을 귀향을 한 사이에 몰라보게 도시는 변해있었다. 80년대에 태어난 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꼬마적 옛날풍경이 눈에 선연한데 이제는 첨단시대가 되어버렸다. 내가 느낀 송도지역은 그런 느낌이었다. 아직은 더욱 개발되는 지역이라서 사람들 발길이나 인적이 드.. 일상기록 2014. 11. 4.
아이폰으로 담은 일상 with iphone 5 ​​​아이폰으로 담은 일상 Nov. 2 ​​​​얼마 전 우연찮게 들린 인천 논현동 분양사무실에 가게 되었다. 사실은 분양사무실 소개로 마케팅차 방문하였는데 아파트내부도 보여주면서 옥상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날 따라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그래서 사진이 엉첨 멋있게 나왔다. 맑은 날 사진찍는게 적당하다고 하는데 나에겐 안개 낀 날도 최상의 조건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사진을 찍을 땐 각도나 초점도 중요하지만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선 타이밍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35층짜리 아파트 꼭대기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은 기가막히게 멋지다. ​​ @ 보기만 해도 아찔한 꼭대기. 그곳에서 확트인 찬바람을 쐬며 하늘과 맞닿은 공기를 마셨다. 내가 사는 인천에서 경기도 광명시로 가는 도로가 한눈에 보.. 일상기록 201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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