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부침개1 필리핀은 우기 시즌, 비오는 날 꼭 땡기는 음식들 비오는 날 혼자서 해먹는 요리강렬한 땡볕아래서 정말로 힘겨운 시간을 지낸지 얼마 채 되지 않아 지금은 필리핀에서 우기 시즌이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장마에 외출을 하면, 우산은 필수이다. 그럴때마다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비오는 날의 김치부침개가 문득 생각이 난다. 덩달아 앞으로 곧 한국에서도 다가오는 우기시즌에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해서 주로 집에 이것저것 해먹는다. 요즘 퇴근하면 쉬고 싶어서 필리핀생활기 글을 올리는데 너무 소홀히 한 것 같기도 하다. 요즘 퇴근하면 어디 들리지 않고, 집으로 바로 가서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다른 일을 도무지 할 수가 없다. 계속 한 곳에서 오랫동안 정착하다보니, 여기가 필리핀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바깥에 나가보면 낯선 광경들이 눈앞.. 필리핀 2016. 7. 7.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