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O'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BPO3

필리핀에서 직장 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작년에 같이 입사했던 한국 직장동료와 연락을 했었다. 그녀는 회사에서 부당한 해고를 해서 비자 다운그레이드 일로 한국에 다녀와서 거진 6개월간 수십 군데 인터뷰를 봤다고 했다. 그리고 당일날 예기치 않게 '오늘까지만 나와 달라.' 하는 필리핀 BPO의 해고방법때문에 나 역시도 무지 화가 났었다. 아무리 실적으로 사람을 평가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외국인을 그렇게 많이 뽑아놓고, 필요하지 않을 때 당일날 해고 통보하는 건 비상식적이다. 이야기를 하던 중에 인터뷰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은 거의 고객들 컴플레인받는 콜센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회사마다 여러 가지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무엇보다 2차 인터뷰까지는 시간이 꽤 오랜 시간 소요돼서 될 수 있는 한 여러 군데 지.. 필리핀 2017. 6. 10.
필리핀 직딩일기 > 인내심을 요구하는 필리핀 BPO 회사 365일 변화무쌍한 필리핀 내의 직장생활이제 어느덧 BPO회사에서 일한지 9개월쯤 접어들면서, 총 2년간 BPO회사에 몸을 담아왔다. 처음에는 좋은 경험이라고 시작을 하다가 특별한 선택권이 없어서 현지인들과 함께 하면서 경험도 쌓아가고, 문화도 습득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이 언제까지나 마음처럼 기쁘고 행복할 수만은 없는 것.그리고 또한가지 문제가 생긴 건, 열.정.이.없.어.졌.다. 열심히 일을 하고 그만큼의 가치를 누리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요구사항은 많지만, 그것을 그대로 따라가다가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선에 넘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이건 꼭 돈문제만이 아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어디를 가도 돈과 연루가 되는 건 사실이다. 그렇.. 필리핀 2017. 2. 5.
필리핀에서 일하기 > 필리핀 현지 BPO회사의 한국인채용과 입사과정과 채용기준 필리핀 BPO회사 한국인 채용요즘 필리핀 현지의 BPO회사에서 한국 어카운트가 많이 개설이 되면서 한국언어를 사용하는 *Bilingual 두개 언어가 가능한 현지인이나 한국인들을 채용하는 공고를 많이 보게 된다. 얼마 전에 전 직장에서 갑자기 일을 못하게 되는 안 좋은 일도 있고 그래서 급하게 여기저기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현지 아웃소싱을 통해서 한국인들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보다는 현지회사에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뚫어져라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찾게 되었는데 한 군데를 찾았는데 조건이 잘 맞는것 같아서 급하게 지원했다. 필리핀의 경제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BPO 현지 회사 입사준비를 하니, 좀 설레기고 얼마나 기다리고 일을 시작해야 될 지 두려움이.. 필리핀 2016. 4.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