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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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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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재산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꿈꾼다.

지금까지 내 경험을 총정리해봤을 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면서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정말 100% 만족하는 일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참동안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린 결론은 성공을 위해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나 역시도 진행중에 있지만, 나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 피가되고 살이된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몇가지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1. 남에게 피해주면서 일하지 말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되고 있으면, 남을 짓밟고 자신이 우뚝서려고 하는 심리가 있다. 

그러한 심리가 상대를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그렇게하다가 그 생활이 얼마나 오래갈지 누구도 모른다.

겸손의 미덕이라고 했듯이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겸손해야 성공할 수 있다.


2. 자신에게 가장 자신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세계적인 성공 멘토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런 말을 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자신있기 때문에 꼭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당장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5년에서 7년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그 기간이 깁니까?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그 시간을 보내면 시간이 지나도 똑같을거예요. 

무엇을 해도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따라야지만 잘될 수 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자신없다면, 일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는게 나을 것 같다.


3. 경험은 누구도 속이지 못한다.

성공은 운이랑도 매치가 되긴 하지만, 진정한 성공을 바란다면,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기를 고대하기보다는 직접 본인이 경험을 하는게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와같이 경험은 누구도 속일 수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계획을 세워놓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낫다.

지금 하는 일이 힘든 건, 자신의 생각이 힘들다는 쪽으로 더 돌아가서 더 하기 싫다고 생각될 것이다.

할때까지 해보고 결정하는게 낫다.

왜냐하면 고생 뒤에 반드시 그 경험이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필리핀화가의 뒷모습 - 내 어렸을 적 꿈은 화가였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 경험으로 그것보다 훨씬 더 큰 꿈을 꾸게 되었다.


내 어렸을 적 꿈은 화가였다. 

공부도 썩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발표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조용히 그림만 그려서 그런지 화가가 내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은 화가의 삶과 너무나 동떨어져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정규직이란 것을 해본 적이 없었고, 

프리랜서 강사일과 임시직으로 전전긍긍하면서 앞가림을 했었다.

큰 맘먹고 들어간 회사에서 쫓겨나기 일쑤였고, 

희망없이 그냥 결혼할 날만 간절히 기다리고만 있었다.


그러면서 힐링을 위해 필리핀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곳의 삶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에 화상영어센터 매니저로 4개월간 일하다가 스트레스에 못이겨 나와서

조그만 규모로 화상영어사업을 시작했고,

악바리같은 정신으로 일하면서 조금씩 잘되자,

하늘은 내편이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그 이후 얼마 안되서 자금부족으로 시달리다가 결국에 면접봐서 들어간 곳은

내가 예상했던 곳이 아닌, 온라인 도박게임 업체였다.

합법적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서 매우 신경이 쓰였지만, 꾹참고 일했다.

결국엔 그곳도 4개월만에 겨우겨우 핑계대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제대로 일을 시작한 곳은 외국계 콜센터였다.

세금 공제하고 한달에 120만원 돈을 받고 수도없이 걸려오는 진상전화를 감담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내 머릿속은 긍정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왜 내가 이 먼 곳까지 와서 고생을 하는 걸까?"

더군다나, 잠이 많은 내가 24시간 로테이션 근무때문에 야간근무를 했었다.

그래도 높은 세율때문에 월급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다.

시간이 지난 후, 일이 없어지면서 5개월간 전화 한통없이 꿀잡을 유지하다가

더이상 그일도 못하게되는 날이 왔다.

그래도 그 이후에 들어가는 곳도 여전히 콜센터였다. 

전에 일했던 노하우가 생기니, 월급을 이전보다 훨씬 많이 받을 수 있게 

협상하고 들어간 곳이었지만, 일하면서 내부적인 갈등과 점점 퇴폐해져가는 환경에

더이상 얻을 것이 없다는 결정을 내린 후 못하게 됐다.


나는 그때까지 그 경험이 내 삶에 큰 도움이 되는지 몰랐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일했던 곳은 전세계적으로 손가락 안에 꼽는 외국계 대기업 콜센터였고,

그 경험으로 한국에서 그 분야에서는 나를 모시는(?) 격이 되어버렸다.

당시, 정말 힘들어서 관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중한 경험은 나중에 내가 기업을 이끌 때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믿는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내가 속해있는 환경은 절대 못 속인다.


결론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많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본인하기 달렸다.

남들이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대기업, 연예인, 사업가, 교육자, 예술가, 공무원으로 유망직종을 일반화시키지 말자.

세상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일을 했어도 본인이 힘들다고 생각하면 최악이니까...

처음부터 확인할 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옮은 일인가. 생각해보자.

어렸을 때 줄곧 들었던 말이 틀린게 없다.

한번쯤 일을 관두려고 했을 때 주변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곤 했다.

"너 지금 관두면 더 좋은 일 할 것 같지? 근데 그게 아니야."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무리 보잘 것 없다고 할지라도 내가 한 일들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다.


결국,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자신을 진정으로 웃게하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관둘 때 망설여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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