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홈메이드 스타일 컵케잌과 차한잔 "Mom's and Tina's" 베이커리 카페
본문 바로가기

필리핀의 홈메이드 스타일 컵케잌과 차한잔 "Mom's and Tina's" 베이커리 카페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7-01-11
반응형

 "Mom's and Tina's"


사실 컵케잌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카페에서 다양하고 이쁜 컵케잌보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주로 간 카페 "Mom's and Tina's"에서 퀄리티도 좋고 맛있는 컵케잌과 파이가 눈길을 끌어서 주로 사먹곤 했다.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보니, 다른 카페들은 없었는데 거기는 여전히 있어서 다시 한번 브런치타임을 가지려고 들렸다.

그리고 베이커리류도 다양하지만, 식사메뉴도 같이 있어서 좋았다.

이날도 배가 고팠지만, 무엇보다 달달한 디져트류에 호기심이 더 갔다.

"우리 출출한데 컵케잌이나 먹으러 갈까?"

"좋아! 배고프니깐 뭐라도 먹자!"

출출한 참에 워낙에 호응을 잘 받아주던 친구를 따라서 카페에 들려서 메뉴주문하고 사진찍느라 바빴다.

 

 

다양한 종류의 파이와 컵케잌이 있어서 하나하나씩 맛보고 싶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먹는 빵과 과자도 있다.
쿠키류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포장이 이뻐서 선물용으로 참 좋다.
옆테이블에 앉은 사람들

 

 

그리고 잠시동안 친구와 대화하면서 주문한 컵케잌을 한입 베어 먹어봤다.

 

푸른컵케잌과 바나나컵케잌이다.
바나나 컵케잌은 바나나모양 토핑이 너무 귀엽다.
아기자기 하다 ^_^
케잌을 먹는 건지.. 대화를 하는 건지...

 

 

여자들의 수다는 끝이 없다.

컵케잌 한조각씩 시켜 먹고 카페에서 두시간을 보냈다. 얘기하다보니, 배가 고픈지도 잊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30대 여자들끼리 꿈에 대해서 얘기한다니... 재밌기도 하다.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나름의 성공의 길도 있었고, 실패의 길도 있었지만, 내 인생을 돌아보면, 나는 죽을 때까지 꿈을 향해 달려갈 사람같다.

친구에게 물었다.

"넌 꿈이 뭐니?"

친구는 말했다.

"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 그게 내 꿈이야..."

얘기를 듣다보니 공감이 많이 갔다. 성공의 길을 가든지 보통의 삶을 선택하든지.. 본인이 행복하면 그게 진정으로 꿈을 이룬 것 같다.

 

 

 

주문한 차가 나왔다.
첨에 한잔 마실 때, 진한 향이 풍겼다.
그리고 주문한 베이컨 시금치 파이도 나왔다.
늦은 오후가 지나고 해가 질 무렵에 카페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와 잠시 어디를 들려서 화장품을 사려고 하는데, 많이 구입해서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을 나한테 고맙다고 주었다. 참 고마워서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한테 생색했다.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한 삶을 오늘도 꿈꿔본다.

꼭 해외생활이라 특별한게 아니라... 어디를 가든지 마음이 진정으로 기쁜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CopyrightⓒAlicelee. All rights reserved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직접 작성한 글이 오니 트랙백은 허용하나, 무단사용은 금합니다.

 

 

 

공감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출처: http://alicelee7.tistory.com/entry/100Islands를-생각하면서-그려본-그림-To-reach-the-sky [피치알리스의 일기]

출처: http://alicelee7.tistory.com/entry/100Islands를-생각하면서-그려본-그림-To-reach-the-sky [피치알리스의 일기]

 

CopyrightⓒAlicelee. All rights reserved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직접 작성한 글이 오니 트랙백은 허용하나, 무단사용은 금합니다.

 

 

 

공감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출처: http://alicelee7.tistory.com/entry/100Islands를-생각하면서-그려본-그림-To-reach-the-sky [피치알리스의 일기]

 

CopyrightⓒAlicelee. All rights reserved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직접 작성한 글이 오니 트랙백은 허용하나, 무단사용은 금합니다.

 

 

 

공감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