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음식 > 필리핀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필리핀 아침식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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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음식 > 필리핀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필리핀 아침식사 메뉴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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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필리핀에서는 한국의 밥상과 달리 정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것 같다. 사실 시간이 없을 때는 대충 식사 한끼 해결하기도 힘든데, 점심메뉴에도 꼭 아침식사같은 음식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필리핀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아침을 자주 거르게 되는 이유가 꽉꽉 막힌 대중교통 속에서 차마 밥먹을 시간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여서 도저히 아침밥을 먹을 시간을 낼 수가 없다. 그래도 한국에 가면 꼭 생각나는 게 있다면 필리핀에서 먹은 아침밥이 생각이 난다. 한국에서는 여기 있을 때보다 아침밥을 꼭 먹었는데, 요즘 출근하는 것도 바빠서 아침을 거르기 일수이다. 


필리핀에는 어떻게 아침밥을 먹을까?




@필리핀에서 유명한 판데살 (Pandesal)




@가끔 아침에 먹는 스타벅스 아침식사. 정말 아주 가끔. 




@아침에 먹는 것보다 점심에 어울릴 것 같은 수제버거 스타일




아침식사는 최대한 가볍게!

아침식사는 그냥 달걀후라이만으로도 그럴싸하게 먹을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가끔 판데살이라는 빵과 버터를 발라서 먹는데, 그냥 바쁘고 그럴 때는 그렇게 먹는 편이다. 워낙에 아침 먹는 일에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나는 다른 때보다 조금 늦은 아침을 먹기 일수이다. 

필리핀에서는 보통 서빙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현지인들은 밥 한덩어리 되는 정도의 양으로 후다닥 먹는 편이다. 그래도 나는 한국인이긴 한국인인가보다. 뭔가 부족하게 먹으면 항상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에, 항상 배부르게 먹는 것을 고집한다. 아침이든 점심이든.  







@ 얼마전에 먹는 롱가니사. (필리핀에서 파는 햄같이 생긴 것.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다.)



@미니스톱에서 파는 인스턴트 파스타. 생각보다 맛은 그다지 없다. 



@ 이건 다른 종류의 롱가니사. 현지인 친구가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이거 먹고 나서 필리핀 음식에 많이 길들여진 것 같다.


우리돈 2500원 정도면 간단하게 식사해결. 

사실 필리핀에서 많은 돈을 사용하지 않지만, 해외다 보니 한국에서 보다 외식비로 지출이 많이 드는 편이다. 어디 한국음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지 않고, 한인마트 가는 것도 극히 드문 일이라서 집에서 요리를 하자니,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주로 사먹게 되니, 하루 3끼를 전부 밖에서 해결한 적도 있었다. 외식을 많이 하다보니, 살도 많이 찌는 것 같아서 요즘은 조절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외식을 하게 된다. 딱히 사먹을 곳도 그다지 많지 않고, 항상 먹었던 것만 먹으니, 때로는 질리기 까지 하다. 그나마 아침에 주로 먹는 식사 메뉴로 한끼 해결식사는 간편하게 할 수 있다. 





@ 회사식당에서 파는 야채와 햄 토스트



@ 마일로 핫초코. 아침에 빵과 같이 먹으면 좋다. 



@ Topsilog 이거와 비슷한 Tapa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한국인한테는 이게 입맛이 더 맞는 것 같다. 



그밖에 Tosilog, Tapa, Gormet, 등등 다양한 아침식사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주로 계란후라이와 갈릭라이스와 같이 나온다. 

필리핀에서 자주 먹을 수 있게 되는게 갈릭라이스인데, 마늘과 버터를 섞어서 나오는 밥이다. 

그냥 맨밥보다는 훨씬 맛이 있고, 여러 사이드메뉴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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