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 세상을 바꾸는 퀴즈 <탈북한의사 삼형제> 아찔한 탈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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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 세상을 바꾸는 퀴즈 <탈북한의사 삼형제> 아찔한 탈북스토리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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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탈북삼형제> 아찔한 탈북스토리


저의 또 하나의 취미 중에 하나는 유튜브시청을 자주 하는편인데 우연히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탈북삼형제 아찔한 탈북스토리를 보고선 정말 남한에 태어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탈북민들 정말 어렵게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한다는 건 알았지만 실제로 많은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초 탈북한의사가 탈북하기까지 과정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돌아봤을 때 기적적으로 살아났죠. 


북한!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나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떠한 극적인 순간에 탈북을 한다는 건 정말 북한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북을 하면서 남한의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그들을 보면서 참 저 역시도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 것을 보면서 너무 요즘 배부른 소리만 하게 되는데 극적인 순간을 헤쳐나가면서 탈북한 그들에겐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만족하지 않은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그러면서 제가 미디어를 통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을 들었을 때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니 그 이야기가 사회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슈가 된 세바퀴를 보면서


세바퀴라는 프로그램이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참 생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법학박사나 의학박사를 초대해서 연예인 게스트와 토크쇼를 하는 거 보면서 TV에서 더 많은 상식을 얻을 수 있어서 <세바퀴>를 즐겨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예인만 초대를 해서 이야기하는 토크쇼가 많아서 특히나 저에겐 많은 공감을 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극장이나 휴먼다큐 '사랑' 같은 휴먼다큐에 눈이 돌아갔고 가끔 눈길이 가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즐겨 시청하기도 한답니다. 사실 그 외에는 TV시청하는 일보단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많은 시간 TV를 보는데 시간을 두지 못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저에겐 많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하기도 하죠. 세바퀴 역시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탈북 삼형제의 우여곡절 탈북스토리


대한민국 최초 탈북한의사이자 삼형제 모두 한국에서 한의사를 하고 있는데 90년대 후반 당시만 해도 탈북이 쉽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탈출하는 기사회생 스토리를 늘어놉니다. 마치 첩보영화를 방불케하는 그런 이슈가 북한의 현지실정을 알 수 있기도 하죠. 처음에 둘째형이 중국어를 배워서 통역을 해달라는 절친의 부탁에 돈을 벌러 중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사탕 한 봉지로 백두산을 넘어가면서 친구와 함께 백두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고향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땅인 걸 인식했죠. 그렇게 하여서 중국까지 가서 한국대사관을 찾아서 갔지만 "조선인민공화국"이라는 팻말에 그 문을 돌아서 갈 수밖에 없어서 우여곡절 키 큰 한국사람을 만나서 택시비까지 빌리고 북경으로 넘어오면서 한국으로 가는 배의 선장에게 북파공작원으로 위장하지만 비실비실한 거지꼴의 그를 북파공작원이라고 도저히 믿지 않아서 안기부 홍선생 보낸 두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그말이 아다리가 맞아서 선장이 당시 안기부의 실제 홍선생의 부탁을 들어주고 도와주었던 이였습니다. 안기부 홍선생이 두사람을 보내겠다는 말이 이들인 것을 선장은 알아채고 그들을 대한민국땅으로 데려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배가 뜨는 시간에 나와 있으라고 해서 밤바다에 1시간 반동안 수영을 하다가 거의 자포자기 였을 때 구사일생으로 남한땅을 밟게 됩니다. 로또의 확률도 이와 같을까요. 그래서 정말 어렵게 탈북을 한거죠. 그 뿐만 아니라 둘째형의 탈북으로 북한보위부는 그들을 역적살이를 하게 지시하며 하루아침에 모든 신분이 하위급으로 내러가고 둘째의 탈북으로 가족들의 원망을 사다가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지자 모두다 탈북을 감행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위급한 상황이라면 어떠할지... 사실 그걸 아는 이보다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마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기도 하죠. 21세기에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고 독재정치 권력이 세계 어느 곳보다 상당한 곳이 북한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제가 어렸을 적까지만 해도 탈북자들을 보면 그렇게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한거죠.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탈북 삼형제이야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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