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 > 서태지아이들 과거부터 현재까지...(서태지와 함께하는 비정상회담 with 줄리안,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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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타 > 서태지아이들 과거부터 현재까지...(서태지와 함께하는 비정상회담 with 줄리안, 쌤)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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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함께하는 비정상회담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서 서태지와 함께 하는 비정상회담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가 말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 너무 재밌는 이슈로 시작을 해서 나 역시 공감하면서 시청을 하였다. 과거 그의 인기는 지금의 아이돌스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이슈를 몰고 왓던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되고 그걸 보면서 나도 "저땐 저랬지..."하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서태지... 내가 사실 아주 어릴 때 데뷔한 그룹이라서 여고생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은 건 확실한데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었다. 그렇지만 그가 하나하나씩 내보내는 신곡을 들을 때면 역시나 음악적인 천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모든 장르를 막론하고 그가 힙합으로 90년대 초반에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정말 생소했던 힙합을 대한민국에 들어섰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그 당시 생소한 멜로디와 리듬감은 음악평론을 하는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나오는 모든 노래마다 크게 히트를 쳤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5년간의 활동을 모두 중단 하고 돌연 은퇴선언을 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큰 이슈로 남기도 하였다. 이미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그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하는 것 같다. 편안한 인상의 그가 파격적인 음악스타일로 돌아왔을 때 당시에도 다큐멘터리에서 그를 항상 이슈로 삼아왔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태지와 비정상회담 방송 다시보기 ▼




바로가기 링크 방송다시보기





서태지와 아이들 (Seotaeji & boys)


난~~~ 알아요!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누군가가 나를 떠나버려야 한다는 그 사실을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이 노랫가사말이 아직까지 머릿속에 기억이 난다. 90년대 초반에는 흑인힙합이나 랩이 많이 생소했던 시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은 신세계였다. 그의 음악적인 감각은 많은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았고 당시 여고생들의 로망이었었다. 그 당시에 그의 패션 또한 화제가 되기도 하여서 그의 팬조차 그의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그가 표현하는 음악의 대부분은 사회적인 이슈나 비판을 다룬 곡들이 많았지만 그 당시 청소년들이 표현하지 못한 것을 그의 음악으로 승화시키기도 하였다. 그가 말하는 건 그는 단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시도했던 것... 그리고 당시 비주류에 속한 흑인음악을 대한민국에 도입시킨 것.. 서태지를 비롯해 양현석과 이주노는 그 당시 정말 유명하던 댄서였다. 그 세사람이 뭉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한 것이다. 그리고 서태지는 힙합이나 모든 장르의 음악이 관심이 많았던 그는 다시 돌아왔을 때 락커로 변신을 하였다. 사실 너무 어린 나이에 이슈를 모으고 갔었기 때문에 음악적인 회의감이 있어서 은퇴 후 1년이 넘게 음악을 듣지도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의 잠재되어 있는 음악적인 열정은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오면서 방송활동보단 그의 음악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었다. 






당시 유명하던 서태지의 명곡 베스트5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 베스트5가 가장 궁금해지는데 카카오뮤직에서 함께하는 비정상대표 카카오판정단과 함께 그의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다. 당시 나오는 곡마다 연속으로 히트를 쳤었지만 그 중 베스트5는 5위는 시대유감, 4위는 교실이데아, 3위는 하여가, 2위는 역시 컴백홈, 1위는 난 알아요 이다. 참 옛날의 서태지님의 음악을 들어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 그러고보니 아주 어린시절에 보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인데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과연 서태지와 아이들을 알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프린팅한 티셔츠를 입고 다닐 정도로 인기가 엉첨 많았는데 그의 음악이야기와 그가 예전에 입고 나왔던 패션에 대한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보면서 왠지 공감이 무지 많이 갔었다. 어렸을 때 언듯 서태지와 아이들 멜빵바지와 상표달린 모자가 정말 인기가 많기도 하였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패션스타일


그의 패션은 그의 히트곡과 함께 크게 유행을 탔었다. 상표달린 모자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다. 훔친 옷을 자랑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나중에 또 환불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 갔었다. 그렇지만 상표달린 모자를 그대로 입고 나온 건 그 당시 알려지지 않은 흑인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입었던 것인테 히트를 쳤었다. 개인적으로 빨간색으로 염색을 하고 레게머리 역시도 파격적이었었는데 그가 추구하는 음악을 패션으로도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3집 치마바지, 4집때 컴백홈이 나왔을 때는 스노우보드 패션이 참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그가 지금껏 보인 패션의상을 보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자신의 취향으로 내세운 것... 그리고 새로운 것을 많이 도전하는 도전정신 역시 있었던 것 같다. 일단 예술가들은 자신의 본능적감감과 창조적 감성에 이끌리게 되는데 서태지님이 아마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창시자가 아닌가 싶다. 이전까지만 해도 많은 가수들의 데뷔를 하였지만 흑인음악은 누구도 생각하기 힘들었을텐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는 그의 음악이 촌스럽다는 생각이 전혀들지 않는다.



서태지와 아이들 과거 방송출연 모습







▲ 서태지와 아이들 첫무대 



당시 과거에 첫방송 영상을 보니 미디어평론가나 가수나 작사가들에 의한 평가는 그렇게 좋은 점수를 거두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 당시 평가를 했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큰 히트를 쳐서 순식간에 큰 성과를 거둬들이면서 대중음악의 단열에 오르게 되었다. 지금보니 참 이 당시에 풋풋한 청년들이었네. 지금 모습도 정말 절대동안이다. 음악을 하면 나이가 들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것 같다. 젊은 척하는 거라고 너스레 말하는 그의 모습이 참 정겹기도 하다. 80년대 후반까지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가수들이 흔하지도 않았고, 솔로가수들이 넘쳤났던 시기에 그룹가수와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그는 힙합뮤직과 빠른 랩을 구사하기도 하였다. 나도 첨에 하여가 들었을 때 좀 생소하기도 하였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었다. 교실이데아의 그 노래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내가 초등학생이라서 공감은 가진 않았지만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들어보니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암튼 그 당시 사람들이 말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그의 음악으로 만나 볼 수 있고, 사회적인 비판과 더불어서 음악적인 메세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개선의 여지를 두는 것 같다. 희망적인 그런 메세지의 가삿말이 참 와닿는다. 내가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그렇게 따라다니고 열광하진 않았었다. 그렇지만 그의 음악적인 생각과 가치관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된다. 






▲ 20대 초반의 서태지와 아이들 방송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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