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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234

필리핀에서 먹어보는 일본음식 후기 (일식돈까스, 덴뿌라, 시즐링라이스, 일본식라멘, 벤또정식) 필리핀에서 먹어보는 일본음식 필리핀에서 생각외로 다양한 음식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음식보다 보편적인 건 일식과 중식이다. 필리핀 쇼핑몰 어디를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식, 중식점이 눈길을 끈다. 같은 동양계 아시아인으로써 한식을 먹기 힘들 때는 일식을 선호한다. 한국에 있을 때도 주로 밖에서 일식을 즐겨찾곤 했다. 처음에 너무나 많은 일식점이 필리핀에 있길래 필리핀에서도 일식점을 즐겨찾곤 했다. 그렇지만 오리지널 일본식을 기대하긴 힘들다. 왜냐하면, 각각 레스토랑별로 차이가 있고, 주방장이 일본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현지식으로 맛을 바꾼 것 같기도 하다. 필리핀에서 일식을 먹으면서 느낀 것은 메뉴판과 그림만 보고 레스토랑에만 가면 예상했던 맛과 너무 달라서 실망할 수 있다. 일본식이긴 한데 어딘가 .. 필리핀 2016. 9. 7.
한국과 달라도 너무 다른 필리핀의 직장생활 차이점 필리핀에서 직장생활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다양한 일들을 경험한다. 그 중에서 여러가지 차이점을 발견을 하게 되는데 어찌보면 배울점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몇년간 한국에서 직장경험을 한 나로써는 가장 빨리 현지문화를 습득하고 이해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몇가지 차이점을 비교해 봤다. 이건 이 곳 필리핀 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에서 공감되는 요소일지도 모른다. 첫번째, 회식문화보통 사회생활을 접하다 보면, 주기적으로 직원들과 단합을 위해서 회식하는 시간을 많이 갖기도 한다. 때로는 윗 상사의 강압에 못이겨서 말단직원들이 회식에 전부 동참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사내에서 위사람 공경, 예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회식자리에서는 오히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시간이기.. 필리핀 2016. 9. 6.
필리핀에서 교통사고 입원 후에 제일 먹고 싶었던 것 타지에서 교통사고한국에서만 해도 오토바이 교통사고 문제가 커서 과실이 엉첨 큰데다가 거기다가 죽을 뻔하기까지 한 사건의 경과를 보면, 필리핀에서 이런 사고가 나서 머리수술을 6시간동안 받으면서 생사가 걸리는 문제를 봤을 때, 스스로 다시 삶을 재점화하기까지 참 힘든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수술에서 깨어났을 때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만 잤다고 했다. 수술의 고통과 싸워야 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아서 심지어는 다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무의식상태에서 그렇게 화를 낸 건 나 조차도 몰랐던 일이다. 그리고 나서 겨우 일주일만에 몇수저 뜨면서 밥을 먹었지만, 병원에서 나오는 밥조차 손가락하나 까딱 건들지 않고, 아픔의 고통때문에 밥조차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을 했다. 그래서.. 필리핀 2016. 9. 5.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 시츄 (반려견을 두면 좋은 이유) 반려견을 두면 좋은 이유 집에서 기르는 시츄가 사고후 회복 기간동안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함께 살고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같이 기르게 된 애완견 시츄, 한국에서도 흔하다고 생각했던 애완견 시츄가 필리핀에서는 보편적으로 많이 기른다. 사실 시츄는 유년기에는 귀엽지만 성년이 되면 포동포동해지고 얼굴이 동그랗게 변해서 외모만 보고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반려견은 마치 가족과 같아서 기르면 기를 수록 정이 들고, 옆에 있으면 재롱피우는 거에 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반려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집에서 기르는 시츄는 시츄중에서도 프린세스타입의 시츄로 털이 자라면 예쁘게 털 정돈을 할 수 있다. 사실을 좀 다른 점이 많이 보일수록 매력을 많이 느낀다. 반려견들이 왜 아픈 환자들에게 .. 필리핀 2016. 9. 1.
필리핀에서 겪었던 끔찍한 오토바이 교통사고 필리핀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다. * 위 사진은 사고와 관련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필리핀의 교통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참고로 첨부된 사진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러시아워가 한국보다 훨씬 이른 시각으로 새벽 6시부터 꽉 막히기 시작한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일찍 출근하는 출근 길에 필리핀에 살면서 생각도 못한 교통사고가 나에게 찾아왔다. 사실 모든 기억을 잃고 수술에서 깨어나서 병원에서야 이 모든 사실을 주변인들을 통해서 듣고 알게 되었다. 사고로 인해서 거동도 불편한 몸상태 때문에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라서 그동안 모든 활동을 다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서 한참 뒤에야 올리는 블로그 글이다. 한국, 필리핀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으면서 악착같이 내 자신과 싸워야만 했.. 필리핀 201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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