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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친구따라 간 종각역 부근 일본식 이자카야 "이자카야긴자" "이자카야 어때?""콜!!" 예전 심야식당이라는 영화를 보고서 일본음식을 알게 되고, 블로거인 친구따라서종각역 근처 라는 식당에 들렀다. 이자카야는 일본 전통 선술집이라고 하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술을 못마시는 나는열심히 먹기만 했다. 이자카야는 방도 있고, 홀테이블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우리는 사진찍기 위해서 방을 선택했다. 분위기가 아늑해서 좋다. 요즘은 일본과 한국이 한일 친선교류를 맺어서 퓨전요리도 많이 나온다.처음 먹어본 삼겹살 야끼소바는 내 입맛에 익숙했다. 일본음식이라면 환장하는 우리는 폭풍처럼 흡입했다.이 많은 음식이 내 뱃속으로 다 들어갈 수 있다는 것조차 신기했다. 일본음식을 먹을 때면, 정갈한 테이블이 마음에 든다.특별히 사진기술이 좋아서 그런건 아닌데, 이런 음식사진을 찍고 있으면.. 일상기록 2017. 10. 30.
필리핀관광객들을 그리 반기지 않는 한국대사관 필리핀인들이 한국 관광비자를 받기란. 필리핀에 있는 동안에 일년에 겨우 한번 한국에 와서 가족들과 짧은 시간을 보내곤 했다.휴가기간에 맞춰 한국여행을 하고 싶은 현지친구들에게 한국여행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관광비자를 받기 위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먼저 서류 설차에서 중요한 건 여권, 통장잔고, 한국에서 지낼 수 있는 장소, 지인번호, 회사, 학생 증명서 등등이 필요하다. 나의 초대로 오는 경우라서 나의 집주소, 전화번호를 서류에 기재했다.그 중에 유독 운이 좋아서 한번에 비자승인을 받아서 한국에여행왔을 때, 종종 여행다니면서 한국의 좋은 장소를 가이드 해주었다. 하지만 황당한 일도 있었다.한국 관광비자 승인을 받고 비행기티켓을 예약하고,짐을 다 싸가지고 공항에 갔는데...공항 이민국에.. 필리핀 2017. 10. 28.
어렸을 적 경험했던 갑질의 추억 (갑이 최고인 이 사회) 갑질은 어느 곳에서도 존재한다.유독 한국에서 많은 갑질을 당했지만, 해외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사는 곳을 평등이 공존하는 가운데 갑이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못난 나를 더 원망하는 시간을 보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난 날의 추억을 곱씹어 본다. 때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때는 마치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당시 느꼈던 눈초리는 사회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그로 인해 배운 것도 많았지만, 시간이 오래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처음으로 회사사무실 경리로 호봉 75만원을 받고 연장근무를 하였는데,철없던 때라서 이것저것 따져보지 않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철부지였다. "야, 거래처 손님오셨어. 커피 좀 내와.""네.. 일상기록 2017. 10. 26.
내가 경험한 성공을 부르는 5가지 습관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Rule your thoughts! You must control them.내 나이 올해 34살.아직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고, 계획했던 일을 하나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있다. 나 역시도 남들 못지않게 우여곡절 사연이 많았다. 조용히 방 안에 앉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힘으로 이룰 수 없었던 일들이 너무나 많았고,그것을 그냥 두기엔 아까워서 꼭 오늘을 경험담을 블로그에 써야겠다. 어제 베스트셀러 원작의 을 보고서 생각이 깊어졌다. 그래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지난날에 이루었던 것을 조합해보니, 정말 그 원리가 통했다. 갑자기 뜬금없이 왠 성공?!이냐라고 질문하겠지만,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성공을 이룬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 역시도 실천하는 중이다. 여기서 내 경험담을 이.. 일상기록 2017. 10. 23.
외국인노동자의 애환을 풍자한 코미디영화 <방가방가> 김인권주연 방가? 방가! 한국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일까? 타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은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대답한다. 때로는 가족과 떨어져서 외롭고 인종차별을 겪으면서도 그들의 나라에서 누리 못한 것들은 우리는 당연하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두가 편견 없이 함께하는 세상을 꿈꿔본다. 몇 년 전, 우연찮게 신작으로 본 영화인데, 나도 타국에서 살아오면서 외로울 때마다 같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안을 삼았다. 서로 입장을 이해해 주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모른다. 방가방가 속 남자주인공 방가역할을 한 방태식은 한국인이다. 그는 이국적인 외모로 공장에서 여러 번 쫓겨나가고 돈 한 푼 없는 백수로 지내다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 미디어 201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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