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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2

야채가 없는 필리핀 핫도그 샌드위치 / 든든하게(?) 간식먹기 요즘 야채를 너무 먹다보니 명현현상이 온 것 같다. 가끔 단백질도 섭취해야 하긴 하는데... 필리핀에는 편의점 어디를 가도 찐빵기계에 찐 빵과 핫도그를 종종 볼 수 있다. 내가 봤을 때는 다 똑같아보이는데, 각자 맛도 다르다. 핫도그 샌드위치하니까 예전에 필리핀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필리핀 현지음식도 적응이 안되어서 패스트푸드점을 밥먹듯이 드나들었을 당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매일같이 먹었을 때, 외식하는 것조차 많이 피곤했던 적이 있다. 그럴 때면, 가끔 음식을 해 먹곤 했는데 언제는 현지친구가 핫도그 샌드위치를 해준다는 거다. 예전에 한국에서 먹었던 야채와 피클 그리고 그 중간에 소시지가 들어간 비주얼을 생각한 것이었다. 그래서 친구가 부랴부랴 재료를 사와서 핫도그를 만드.. 필리핀 2017. 2. 16.
필리핀에서 마셔본 도쿄 맛차 버블티 <Tokyo Bubble Tea> 카페 탐방기 필리핀에서는 마치 주식같이 달달한 음료수를 즐긴다. 버블티, 아이스티, 밀크티, 과일 스무디, 레모네이드 등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다. 무엇보다 식사를 할 때도 세트메뉴로 나오는데, 밥 먹을 때, 달달하게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 편이라서 세트메뉴에 아이스티가 포함되어도 몇모금만 홀짝홀짝대고 대부분은 남긴다. 나는 음료는 음료대로 마시자는 주의다. 얼마 전 발렌타인데이라서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필리핀에 있는 일본식 디저트카페 '도쿄 버블티'에 들렀다.필리핀에서는 중국식 디저트카페 뿐만아니라 다양한 아시안스타일 디저트를 선호한다. 차문화를 즐기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일본식 디저트도 필리핀에서 인기를 끈다. 예를 들면, 타코야끼.. 하지만 맛은 그다지 비슷하지 않다. 달달한 맛을 즐기는 현지인의 입맛을 맞.. 필리핀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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