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무엇보다 잘 챙겨야 하는 음식, 웰빙식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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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무엇보다 잘 챙겨야 하는 음식, 웰빙식단 공개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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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더 음식을 잘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거의 식습관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나라 성향과 문화, 식습관이 해외생활을 할지 못할지 좌우되기 때문에 음식만큼은 꼭 신경써야 되고, 더불어 건강도 잘 챙겨야 된다. 특히나 필리핀에서는 신선한 야채보다 기름진 음식, 육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과체중에 지방이 많이 쌓여서 고혈압, 당뇨, 비만, 위염, 간염에 건강적신호가 온다. 

올바른 식습관이 수명이나 건강이 좌우된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왜소하고 마른 체형은 야채 위주로 식단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밥을 조금 먹기 때문에 그렇지만, 보통 배가 많이 나온 과체중같은 경우에는 밥이 주식이다보니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평균수명이 한국에 비해 훨씬 낮고, 고혈압 당뇨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음식만큼은 제대로 먹자!

내 최근 식단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난 건강생각해서 조미료는 일체 넣지 않고, 고기보다 채소위주로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직접 요리해서 싸온 도시락, 밥도 건강생각해서 찹쌉현미, 계란오믈렛, 새우 2개, 단호박 & 크렌베리스

정말 맛있지만.. 자주 먹으면 안되기에 가끔 도시락이 없을 때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위해 먹는다.

옥수수밥과 계란후라이 고추장, 야채.. 어느날은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이렇게 도시락으로 싸왔다.

수제 햄버그, 고추장, 고추, 참치.. 이렇게 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이상하게 매운 걸 꼭 먹어줘야 한다.

생각해보니, 야채만 먹어서 금방 배고프다. 일본식 마끼도 먹을만 하다.

고기는 피노인친구가 싸온 음식. 여전히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될 것만 같아서 고추와 같이 곁들여 먹었다.

이건 정말 웰빙, 아침, 점심을 한꺼번에 싸와서 푸짐하다. 두부야채볶음과 직접만든 쌈장, 야채, 콘라이스 김치볶음밥.. 고기가 하나도 안들어간 웰빙식단이다.

이렇게 쌈에 싸서 먹었다.

어느날은 밥대신 까르보나라가 넘 먹고 싶어서 양배추 샐러드와 호박, 까르보나라를 싸왔다. 다이어트식단으로 하기엔 좀 무겁다.

최근에 먹은 도시락. 여전히 쌈장.. 얼핏 비쥬얼을 보면 과매기 같아보이는데, 이 생선은 세부사는 친구가 가져온 것. 이상하게 과메기느낌이 나서 쌈밥으로 궁합이 맞는 것 같다.


매일 도시락을 싸오니, 이제는 몸이 더 가벼워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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