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맛집, 마닐라 그린힐스의 채식 일식레스토랑 Ag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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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힐스의 채식레스토랑

요즘 태국친구와 부쩍 가까이 지내면서 채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 일단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소화기관에도 좋아서 고기보다 야채위주로 더 많이 먹기로 결정했다. 야채를 먹으면 몸이 불편하지 않고 가벼워지는 것만 같아서 위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필리핀에서 채식레스토랑을 가는 건 참, 생소한 일이지만, 돼지고기 소고기 No! 생선 No! 닭고기 No! 모두 야채라는게 참 신기하고 식감이 고기를 씹는 것 같다. 처음으로 채식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일도 나에겐 참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일본식 퓨전레스토랑 AGICO


한참 저녁시간대라서 사람들이 북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일본 고양이가 손님 단 두명만 있는 것조차도 반긴다.

주방으로 연결된 캐셔, 주문을 한 후 몰래 사진을 찍었다.

벽면에는 채식주의식단이 왜 좋은지 설명된 잡지기사

이곳은 특히나 유명한 건, 오가닉 쥬스다.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서 설탕이나 아이스티 파우더를 부어서 먹는 현지음료와 큰 차이가 있다.

매일 아침마다 한잔 쭉 - 들이키고 싶은 맛

정말 100% 야채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까.

이것도 다른 오가닉쥬스. 블로그를 한다고 하길래 친구가 본인이 주문한 것도 사진찍으라고 내어줬다.

스시는 정말 일본스시맛이다. 그리고 안에는 단무지대신에 망고가 들어있다.

이건 라면버거. 야채, 그리고 속에 패티는 고기인줄 알았더니, 고기가 아니라 콩으로 만들었단다.

버거 속도 궁금해서 봤더니 몸에 좋은 버섯이 있다. 그리고 사이드는 미소된장국이다. 참 이색적이라서 맘에 들었다.

이것 역시도 채식타코야키이다. 필리핀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일본식 타코야키. 필리핀 길거리 어딜가도 타코야키를 팔지만, 단 소스나 스위트칠리소스를 뿌려서 일본식 타코야키와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여기서 파는 타코야키는 정말 맛있다.

정말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다.



이렇게 먹고 나니, 채식주의식단임에도 불구하고 배가 엉첨 빵빵하게 불러서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1호점이 있어서 유명해서 2호점이 생겼다던데, 우리가 먹고서 자리를 뜨려고 하는 순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리뷰가 좋아서 꽤나 유명해진 식당같아서 그린힐스가면 언제든지 들려서 먹고 싶은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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