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 2016년 북한을 가다! 변화하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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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 2016년 북한을 가다! 변화하는 평양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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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평양에서는...


북한에서도 늘 입버릇삼아 자랑하는 평양. 선진문화에 앞장서는 남한에 비해서는 한편으로는 초라한 모습이 내비추이곤 한다. 북한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허락을 받고 카메라촬영이 가능하다고 하고, 여행내내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도 금지다. 모든 금기시하는 사항이 있고 정치세력과 억제와 제한이 많은 곳이 북한이다. 21세기에 이런 곳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참 이해가 안간다. 북한에 있는 주민들 모두는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불편한 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다 행복하다고 억지아닌 억지를 부리는 것만 같아 보였다. 

내가 북한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정말 피하고 싶은 곳이다. 그런 곳이라면, 하루라도 숨이 막혀서 못살 것 같다. 그리고 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위대하신 수령님 덕에 자신들이 살 수 있다는 것을 세뇌교육을 받아서 스스로 자신이 행복하다고 주문을 외우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생각조차도 자유롭게 못하고, 누군가가 눈치챌까봐 생각조차도 위대하신 수령님 생각을 해야 된단다. 독재정치는 이제 3대째 거슬러 올라오고 있다. 이전과 많이 변한 평양을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서, 북한은 여전히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했다. 


늘 김정은 옆에 꽁무니처럼 쫓아다니는 최룡해 종합1비서. 그에게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였다.

그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복직하는 성과를 거듭. 마치 북한의 제 2인자 같아 보인다.

회색빛깔의 북한 최대 경제구역, 북한의 수도 평양의 모습

김정은이 온다는 소식에 수많은 국군장교들이 그를 맞이하러 기다리고 있다.

한츰 성숙해진 김정은의 연설.




김가네 3부자시대가 이제는 그만 갔으면... 

그들을 찬양하는 탄성이 질리지도 않을까 싶다. 



국군장교들의 거리행진, 거리마다 온통 선전이다.

그리고 평양에서 얼마 전에 한국인에 의해서 세워진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상위 1% 가장 뛰어난 인제들만 가는 유명한 대학이라고 최근에 경쟁이 치열해졌다. 교수진이 전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끄는데, 이전과 다르게 선진문화를 따라 잡으려고 하는 것 같다.

이 학교를 나오면 당에 충성한다고 자부할 정도로 굉장히 큰 희망을 품고 있다.

남한에 비해서 보수성향이 강한 북한에서 영어를 배우는게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영어실력이 좋다는 점이 많이 의아했다.

이 곳의 교수진은 전부 봉사차원에서 자원한 교수들이다.

평양의 광장의 야경. 북한은 전기를 아끼는데도 불구하고, 평양에서는 야간에 이렇게 불을 밝힌다.




북한의 가정집을 체험한 모습. 홍보용이라서 그런지 북한에서 그나마 잘 사는 가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무조건 부유층가정방문을 허락하는 것 같아 보였다.

소박한 살림살이를 자랑 삼아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을 하지만, 전혀 부러운게 하나도 없다.

마치 억지로 본인들이 잘먹고 잘산다고 강조하는 듯 해 보였다.



변화하는 평양이라고 생각하긴 좀 그렇지만, 

공산국가에서 좋은 모습만 카메라에 담아 세계에 알리려고 하는데, 

그 의도와 전혀 다르게 비춰진다. 




김정은 정권 이후로 생긴 냉동식품 수입품 상점. 수입품 통조림도 가격이 현지 물가에 비해 어마어마 하다.

거의 중국산 통조림이라고 한다. 미국달러로는 9달러. 북한 시민들 월급과 비슷하다.

저 조그만 캔을 그 가격에 사먹는 사람들이 있다니, 매달 배급이 나오면 사먹는 사람도 있단다. 평양이라서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한달치 월급으로 사먹을 수 있겠네. 이 모든 수익을 어디에 쓸려고 하는가.

생선이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평양의 물가가 결코 싸다고 말할 수 없다.

북한의 경제학자는 이런 말을 한다. 점점 발전되고 있고 국민총생산량이 상승이 되었다고. 그건, 평양에서만 가능한 일인 것 같다.


늘 당을 자랑스럽게 외치며, 국가에 충성을 하면서 살아가는 북한 시민들. 

마치 철창살없는 수용소 같게만 느껴진다. 

자유를 억압하고, 절대 자유롭지 않은 곳...

그곳이 북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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