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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생활기 > 필리핀 현지치과에 가다.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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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협찬을 받아서 필리핀 현지 치과에서 무료 진료를 받다. 


현지에서 유명한 필리핀 No.1 한국온라인 매거진 Hello63를 통해서 치과쿠폰을 받았다. 쿠폰은 예약하고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참동안 미루다가 겨우 예약을 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현지에서도 유명한 Metro Dental Clinic에 다녀왔는데, 현지에서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치과가 몇군데 있지만, 현지치과는 가기가 드문 일이라서 오랜만에 치과진료를 받았다. 부끄럽지만 나는 치과를 잘 안가는 편이다. 항상 치과를 갈 때마다 듣는 소리가 내 치아가 남들보다 하얗다는 것이다. 그래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해서 그냥 이번에는 한번 검사 받으러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충지있는 치아가 몇개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심한 부분부터 고치기로 했다. 무엇보다 치과진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의 상냥한 말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치료를 받는 내내 기분이 편했다. 



필리핀에 큰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현지치과


Metro Dental은 현지에서 유명한 치과이다.


운좋게 2000페소 쿠폰이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에 오면 이렇게 진료신상명세를 기록한다.


치과 내부디자인이 대체로 깔끔하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한국보다 이빨교정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지 치과가 많이 유명하다.



현지치과라서 좋았던 점

물론 치과진료를 받을 때 치아 상태가 어떻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내가 받은 스케일링은 현지에서 800페소(약 2만원)한다. 그래서 한국보다는 조금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고, 일단 시설면에 있어서도 깨끗하고 좋았다. 필리핀 사람들은 일년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나 커피를 잘 마셔서 치아가 노랗기 때문에 한국사람들보다 더 스케일링을 자주 받는 편이지만, 나는 술, 담배, 커피조차 잘 안하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지만, 그래도 치아건강을 위해서 일년에 한번정도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스케일링이 별로 아프지 않다. 그래서 받을 때 이가 많이 시리고 힘들지 않았다. 


겨울왕국으로 꾸며진 치료실. 사실 아이들이 진료 받는 곳이기도 한데, 진료실 분위기가 넘 깨끗하고 좋았다.


치료를 받는 내내 윙윙 거리는 진료기 소리를 들을 때 약간 두려움이 있긴 한데, 의사선생님이 다정하게 건네는 말투가 그런 두려움을 잊게 했다.



이번이 두번째로 가는 현지치과인데, 그러고보니 나는 치과와 거리가 먼 것 같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협찬을 받아서 문제가 있는 곳을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필리핀 No. 1 한국온라인 매거진 Hello63 웹사이트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나도 자주 들어가는 편이다. )

http://www.hello63.com/


필리핀 No. 1 한국온라인 매거진 Hello63 페이스북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Hello63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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